성인 30대 초반의 남성 서경부 탈장 수술 리뷰.
아킬레스건 파열 후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서… 혼자 재활을 시도하는 하체 운동 너무 힘들어.
무리하게 재활운동을 하던 중 아랫배에 응어리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통증은 없지만, 서경부가 미세하게 튀어나오는 것을 감지.
동네 외과에 가보니 탈장이 의심된다고 해서 소견서를 써주셨다.
탈장 수술을 한 몇몇 운동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문의해보니 서초구에 있는 ㄱㅈ병원이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달려갔다.아기들의 탈장은 강남에 있는 고병원도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인 공망 탈장 수술 서경부 탈장 관련 본 수술이 걱정돼… 예약부터 잡고 우선 병원 원장이 쓴 책을 읽기 시작한다.
수술일까지 절개 vs 복강경 인공막 vs 무인공막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다
특히 영국, 호주, 미국의 수술논문이나 학술자료도 다 찾는다…(걱정거리가 많은 1명)
어쨌든 결론은 절개를 해도 배속으로 인공막을 넣지 않는 수술을 택한다(후유증에 대한 각종 사건사고가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발견되기 시작한다).
우리 동네 외과의사 유튜브에 탈장 관련 영상도 거의 본 것 같아.
서경부 탈장수술 직전 결국 ㄱㅈ병원 대표원장을 믿어보기로 결정. 절개술+인공막사용X. (Keypoint)
선택한 병원 직원분들과 간호사분들은 매우 친절했다.
실제로 대학병원은 복강경을 많이 사용한다.1. 수술 회복이 빠르고 2. 구멍을 뚫어 수술하며 수술 부위가 작다 3. 전신 마취를 통해 진행.But, 유아 탈장은 보통 인공막을 사용하지 않지만 성인 탈장은 찢어진 범위가 커 대부분 인공막을 사용해 구멍을 막아버린다. – >후유증 발생 가능성.
수술과 통증은 복강경이… 쉽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체내에 인공물질을 넣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서경부 탈장 수술 전 무통 주사 입원 및 수술 과정.
수술 병동 입실 항생제 반응 확인 + 무통 주사 링거 투입.누워서 대기.수술 전에 소변 보러 갈 시간 부여.수술하러 갑니다.호칭. 걸어서 위층수술층으로 이동 매우 차가운 수술실로 입성.. (너무 추운) 탈의 + 수술부위 탈모 (극도로 추운) 극도의 긴장감 + 추위 + 다시는 아프지 않을 것 9999회. 짧은 수면마취.. (5~10분 정도 될 것 같은) + 수술부위 국소마취 눈을 뜨면 여전히 수술진행중… (바느질하는 느낌이 든다) 수술완료 (마취가 되어 하나도 아프지 않다) 누워서 다시 병동으로 배달된다…
도착……1시간 후에 통상적인 식사가 가능.(사전에 식사를 요청한다)
입맛이 없어서 1/3 밥그릇과 국물만 떠먹는다.반찬 노터치
배가 약간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고 심한 통증은 거의 없다.허리를 펴고 걷기가 어렵다.
서해부 탈장 무통 주사기 도착…지하철 타고 스스로 귀가했다는 분이 계시는데… 불가능… 가능해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 걸음수 정상 속도 불가능.
엄마가 데리러 와서… 무사히 차 타고 복귀(24시간 무통주사로 통증 없음)
성인 탈장 서경부 탈장 무통 주사 왼쪽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안에 아직도 무통 주사액이 있다.오른쪽 사진은 다 들어가서 말랐어.수술 다음날 1시쯤 모두 들어간 것을 확인한 뒤 직접 빼면 된다.
실제로 바늘이 아니라 플라스틱 바늘? 이가 박혀서 혼자 딸 때 전혀 아프지 않아.다만 피가 줄줄 나왔다. 약과 함께 건네진 소독패드로 5분 누르면 멈춘다.
그 후……
둘째 날 먹은 피자.
무통주사가 없어지고.. 이틀째부터 통증이 느껴진다…진통제 1주일치=유일한 희망.
진통제 덕분에 많이 아프지는 않지만 누워서 일어날 때, 자고 일어날 때, 배에 조금 힘이 들 때, 기침할 때 매. 으.푸. (누군가가 칼로 찌르는 느낌)
수술 둘째날까지는 배의 통증으로 인해..아침저녁으로 너무 아프다.
수술 후 3~4일째까지… 배가 너무 부셔서 아팠다.빨리 걷기가 불가능하다. 허리 100% 펴고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배를 절개해서… 안 아프면 이상한 거야
5일째부터. 그래도 걸을 수 있어. 통증이 많이 사라진다. 3~4일째부터 서서히 통증이 누그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주일째부터 정상 걸을 수 있다…다만 여전히 웃거나 기침을 하면 배에 통증이 느껴진다.
더운게 싫지만 가벼운 기침 한번이라도 하기 싫어서 집에서 따뜻하게.. 요양…
무사 생존. 이번 수술도 잘 이겨냈다.
© turner_imagery, 출처 Uns plash
올해는 수술대에 두 번 올랐다.
인간이 잘 걸을 수 없는 상황을 두 번 경험.
의술이 발달해 신체적으로는 사실상 견딜 수 있는 싸움이었다. 아팠는데.
항상 아플 때는 맨살이 더 힘들어.그래서 잘 견디면 맨살이 너무 강해져.
무엇이든 이겨내려면 이겨낼 수 있다.아킬레스건 파열수술+탈장수술
세상에 발생하는 모든 일에 원인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항상 천천히!하나하나! 순서대로!무리하지마! 겸손하게!
을 명심해!
힘든 일이 다 끝났으니 앞으로 좋은 일을 맞아보면 좋겠다.
탈장 수술 리뷰 종료!
나의 아킬레스건 파열 기록지. 요컨대 4월 10일(일) 오전 11시경 파열. 오후 3시쯤 초기 진단…blog.naver.com #서경부탈장 #서경부탈장수술 #서경부엉덩이 #서경부통증 #탈장수술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