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식을 고르면 좋을지…A. 주제 선정, 내가 종목을 공부하고 선택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다가오는 시장에 대한 “예측”이다. “시장에 이기는 종목이 없다”라고 하는 나의 지론에 맞추어 앞으로 다가오는 새 사업의 장이 무엇인지 생각이 우선이다. 예컨대 시장에서 소외된 주식이 예상하지 못한 뉴스?에 급등하거나, 치솟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그런 종목은 어떻게 예상하느냐고 찾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2000개를 넘는 코스닥, 코스피 종목에서 그런 우연에서 오르는 종목이 과연 몇개가 되어 이들의 상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봐도 없는 소외 주의 공부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상승이 유력한 주제로 대장 주식을 잡아 중장기에 몰아넣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고 스트레스도 적다. 물론 소외 주식으로 대히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것도 미래의 주제를 잘 파악하고 미리 선점하고 들어갔을 때의 얘기다. 즉, 미래에 다가온다”핫 주제” 아니면 5년 10년 자게 두고 존속하고 봐도 어차피 상승세는 안 와서 분명하다.더 눈에 띄지 않는 옥석으로 진주를 판다고 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신문이나 유튜브 시청만으로도 어떤 주제로 시장이 형성되는지 정도는 중학생도 알 수 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하고 돈을 벌려면 돈이 도는 곳에 위치해야 돈을 벌 수 있다. 2017년 2018년 바이오, 2019년 인피니언과 반도체 및 5G, 그리고…이제 올해 2020년은 어떤 주제의 해가 되는지 다만 여기서 아주 조심해야 할 것은 단기적인 테마주는 절대로 관심이 없는 것이다. 예컨대 남북 경협 주식이나 정치 테마주 요즘 같은 시기에는 코로나 관련주 등 이러한 테마주는 기사나 가십에 좌우되는 등락 폭이 커서 사실상 예측하기 쉬운 성격의 종목은 아니다. 주례 링들, 이런 종목을 틀리면 세력에 휘둘리고, 계좌가 망하다. 나도 2018년 당시 남북 경협 주로서 현대 시멘트를 샀는데, 결과는…..모두 알것이다. 당시 24만원이었던 부산 산업의 주가가 지금 얼마인지 알고 있는가?
<주식 종목 선정은 신중 신중을 거듭하다.>B. 주제에 속하는 대략적인 종목을 보면 우선”유력한 주제”을 택했다 하면 다음 그 주제에 관련된 여러 종목을 분석해야 한다. 나는 주제를 선정해도 그 주제에 속하는 종목에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몰라서 일단 인터넷 검색을 한다. 최근에는 블로그나 뉴스가 잘 되어 있어서 누구나 간단히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다. 단순히 해당 주제, 예를 들면”바이오 주식”또는”바이오 관련주”라고만 검색해도 수십가지의 종목을 볼 수 있다. 그 종목을 유심히 살펴보면 향후 성장할 만큼의 요소를 가진 회사가 보인다. 기술력이나 자금력이 터무니 없다든가, 아직 타사에서 시도하지 않은 사업 분야에 진출하거나 등 뭔가 향후 성장할 매력 요소를 가진 종목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 기술에 대한 상세 내용을 구글 반지, 기술 책임자 인터뷰 등을 보고이게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 영업 이익을 얼마나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인가, 독보적인지 등을 “본인”가 판단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면밀히 검토하고 검토해야 한다.보통 종목을 선정하고 회사를 볼 때 그 회사의 PER, PBR, BPS, EPS를 따지는데.솔직히 내 생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이미 앞 반영된 확률이 높고 이런 수치와 함께 진영 이익과 매출, 자본 비율 등을 따지기는 미래의 성장성보다는 현재의 안정성에 무게를 두는 편이 좋겠다. 우리는 앞으로 성장하는 회사에 투자해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지 이미 성장한 회사에 투자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고 싶은 것은 없지 않은가. 그러므로 이미 재무제표에 있는 수치는 별로 개의치 않고, 그것들이 회사의 안전성을 얼마나 잘 나타내고 있는지를 참고 자료 정도로 활용한다. 나는 그렇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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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것만 쓰고 버리라. 그것이 주인이 할 것이다.>C. 분석가들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그렇게 대략적인 테마로 주 종목을 스캔한 뒤 마지막으로 보는 것이 있다. 그것이 바로 각 증권사별”리포트”이다. 중요한 것은 리포트를 볼 때, 애널리스트가 제시할 인수 가격 또는 파는 가격을 보는 게 아니라 그들이 정리하고 논한 회사 경영 상태 또는 기술의 완성도 등을 보면 된다. “헉?이 전의 글에서 애널리스트들이 전문가가 아니다고 말하면서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저의 글을 다 본 사람일까?일단 칭찬하고부터 진행한다. 내가 말하는 전문가들은 간단히 말하면”이익을 얻는 사람”이다. 얼마 5년 10년 증권가의 바닥에서 뒹굴어도 수익을 못내는 전문가라면 나는 그 사람을 전문가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시골 구석에서 밭 농사를 하면서 먹어도 수익을 내고 투자가 성공하는 쪽이 훨씬 전문가인 것 같다. 그럼, 왜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를 보는가? 학창 시절에 보면 원래 공부 못하는 놈들이 노트 정리는 어처구니없는 일. 공부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노트 정리까지 못 볼 필요는 없는 것이 아닌가. 잘 정리된 자료를 가지고 와서 나에 맞게 공부하면 된다. 또 주 린은 대개 평소 듣지 못 했던 기술 용어나 주식 용어, 의학 용어 등을 리포트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 막연히 맨땅에 헤딩하기보다는 이러한 기술 용어나 메커니즘을 리포트를 통해서 서서히 알아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객관적인 정보를 얻는 데 있어서는 고통을 묻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면 좋다. 그것이 “투자”는 것 아닐까? 만드는 사실은 종목 선정은 공부에 공부해도 부족하다. 항상 의심하고 체크해야 하기가 종목 선정이다. 주례 린의 마음가짐이 5,60%라면, 나머지는 종목 선정으로 봐도 무방하다. 지금까지 의제 선정과 종목을 보기, 그리고 세부 사항을 위한 리포트까지…일련 과정을 통해서 종목 선정 방법에 대해서 말을 던졌다. 이 방법이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겪은 실패를 거울로 되돌아보면 이 같은 방법이 가장 무난하고 안전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도 이 방법으로 아직 성공하지 않아 섣불리 흉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자신의 실력을 쌓아 나가면 어느새 주 린을 탈피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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