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2
오늘 새벽에도 계속 아파서 잠에서 깨서 땀 범벅이 돼서 일어나다가 죽는 거 같아 9시 되자마자 병원에 왔는데 코로나 의심환자라고 진료 안 받아주고…열은 그래도 많이 내려서 37도 나왔는데…
침 삼킬 때마다 진짜 칼로 긁는 것 같다니까 보호 장비 다 끼고 나 숨 쉬지 말라고 하면 진료 받을 거야.
결국 ㅏ는 급성 편도선염으로 진단받았습니다. ⌒⌒ …..
편도선염… 정말 아픈 친구로 했네…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아…
그래도 항생제를 먹고 자니까 목 아픈 건 나아서 다행이야.
어제 약속도 끝나고 너무 슬펐는데 오늘 한재까지 못 보면 정말 우울해질 것 같아서 저녁 먹으러 왔어
약을 먹으려면 저녁을 먹어야 하거든요.
다리에 힘이 없어 비틀비틀 걸어가면 이한재가 나를 보고 초등학교 정문에서 병아리 아저씨가 파는 병아리 같아서.
옷도 하필 병아리 색깔로 입었네… 고마워…
보양식은 역시 고기로 먹어야지…! 타케오에서 왔는데 이한재는 생맥주 먹고…나는 약을 먹기위해 콜라…
아- 분하다–
편도염에는 차 마시는 게 좋대 내 기준 잠실에서 차를 다양하게 파는 곳=가배도
그래서 가배도를 와트심더
한재 요즘 운동해서 벌크업이 됐네.
언니가 뿌듯해
사진찍을때 이한재 저렇게 찍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몰라?
2021.04.23
정말… 죽일까…
맥딜을 시켰지만 27년 생에 햄버거를 남긴 건 처음이다
겸서가 보고 놀라서 입맛이… 정말… 없나 봐요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미룰 수 없는 약속이라 터벅터벅 걸어서 강남•
2021.04.24
나는 회복력이 최고로 빠른 인간!
혜림이가 생일파티를 하러 오늘도 압구정에 나왔고, 사실 이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아침부터 영양주사를 맞고 왔다.진짜 너네들은……..나 박수쳐야 돼
항상 지나가기만 하면 해왔던 콤팩트!라는
사진도 하나 남길게요.
원래 해가 지고 음악 울릴 때 오고 싶었는데 오늘은 혜림이가 생일 케이크를 불어야 돼서 5시에 왔어
케이크가.. 녹으면 안되요..! 저번처럼 무너진 케이크 못 먹겠어
아 힙합이에요.
저는 잭꺽지문은 진토닉 혜림은 대부 승연은 선라이즈
왜 이렇게 취향이 다른지 우리는 mbti도 다 다르다
생일날 샷 줬어 혜림이는 저도 모르게 입김을 날려버리고
이 모든 것을 취업의 턱이라고 계산해 버린 아, 언니 •
토요일에 해는 지고 노래도 너무 좋아서 너무 행복해서 죽는 줄.
컨디션만 좋았으면 완벽했는데 너무 아쉽다
앞에 지문이 승연이 생일 때는 케이크 와구와구 먹어서 예쁘게 `미리 먹었어요
사람은 실수를 해서 배우는 법.
아무도… 지금 날씨를 몰라… 사진…
여름일까요 가을일까요
정답은 봄입니다
2차로 신사 가서 모듬전이랑 두부김치 부수고
이번 글의 주제는 아무도 내가 술을 마셨는지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