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출연진 정보 한국적인 개성의 아름다움

이유영의 데뷔작

회화를 전공하고 미술감독으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조근영 감독은 촬영과 조명의 조화를 살려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높였다고 합니다. 마치 그림의 주요 배경인 저수지와 길, 잔잔한 파도 위의 저택도 운치있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정교하고 조화로운 이미지에 한국적인 개성이 돋보인 <봄>은 외로움을 덮어줄 희망의 메시지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림 자체를 표현하고 싶었던 감독

1989년생인 배우 이유영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로 2015년에는 <강신>에서 <설중매>를 연기하며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봄’에서도 파격적인 장면이 담겨 있는데 순수하게 씹는 느낌을 잘 강조해서 살렸다고 합니다.

데뷔작 <봄>부터 매 작품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유영. 최근 JTBC ‘인사이더’ 촬영으로 바빴던 그녀는 드라마도 오가며 다양한 작품으로 우리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매번 촬영하는 작품마다 주제와 배역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호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울 것 같은 노출 장면도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해 꼭 필요한 노출이라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이 부담감을 갖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드라마 ‘소방관’으로 곧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독 – 조근영 출연 – 박용우, 김소현, 이유영, 주영호, 윤예희, 안수빈, 차정호 발매일 – 2014.11.20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시간42분

희망이 보이지 않던 가혹한 시절, 비로소 나는 찬란한 ‘봄’을 맞이했다!

이미지/동영상출처 네이버

1971년생인 배우 박용우는 중앙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1994년 데뷔했습니다. 〈함정〉에서 고부갈등에 낀 남편 역으로 눈길을 끌었고, 잘생긴 외모로 데뷔 당시 포스트 차인표로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서 임호신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데뷔한 지 한 30년이 됐는데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지기도 해요.

범 감독 조근형 출연 박용우, 김소현, 이유영 개봉 2014.11.20.

누적 관객수가 약 15,000명에 불과하지만 해외 유수의 국제영화제 8관왕을 석권하고 한국영화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국내에서는 숨겨진 <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전쟁과 빈곤으로 참혹했던 1960년대 말 당시의 아름다움을 한 폭의 그림처럼 깨끗하고 수려하게 그려내 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아 한때 떠오르는 화제작으로도 불렸습니다.1973년생 배우 김소현도 박용우와 마찬가지로 1994년에 데뷔했습니다. 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유일하게 현역 연기자로 남아있으며 숏컷에 날카로운 인상과 날씬한 몸매로 강렬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주로 섭외를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지난 2018년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본인 성격과 많이 다른 연기라며 힘들었다고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너무 외로웠고 울기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작품 ‘봄’에서는 단아한 이미지의 여성을 선보였습니다.최고의 조각가로 유명했던 남편은 병에 걸려 다른 사람이 되고 말았다. 고향에 낙향한 뒤에는 작업도 접고 삶의 의지마저 꺾이고 말았다.그(박연우)에게 할 일이 없어 아쉬움만 쌓이던 어느 날 한 여성이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우리 다시 찬란한 날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모든 것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나를 위해 모델을 찾았다고 한다. 기대의 끈을 놓지 않는 아내에게 밀려 오랜만에 작업실을 찾았다. 아내가 찾은 모델(이유영)은 내가 그토록 원했던 이상적인 비율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굳어버린 이 손으로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과연 나는 다시 조각할 수 있을까.부탁드립니다!1960년대 말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남편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남편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남자가 집에 눌러앉아 폭군처럼 군림하다가 혼자 아이 둘을 먹여 살리기 위해 슬퍼할 틈도 잊고 살았던 어느 날 단아하고 아름다운 여인(김소현)이 찾아와 나에게 모델이 되어달라고 제안했다.오늘은 자세한 줄거리, 결말을 제외한 출연진을 집중적으로 살펴봤고, 혹시 스토리 부분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웨이브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요즘 SF에 너무 집중해서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장르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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