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절제술(편도제거수술) 보험청구비용 리뷰 공유
처음 뵙겠습니다! 믿고 맡기는 설계사 최희정 팀장님입니다.저는 이번 달 초에 편도 절제 이른바 편도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직업 특성상 너무 상담을 많이 하고 또 직급의 특성상 강의와 팀원 교육도 도맡아 하기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계속되는 항생제 복용에 지쳐서 고민하다가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전에 몇 가지 검사를 받았는데요.핏물 빼기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 심전도, 폐활량 측정 등을 실시했습니다.수술 전 검사에서도 실비 청구가 가능했으므로 급여 10%, 비급여 20%를 제외하고 모두 지급되었습니다. (단독 실비 보유 중)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 입원, 수술비인데요.저는 1박2일 입원해서 독방을 썼어요.다실 자체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네요
코드는 편도선 비대 J35.1을 받았습니다J35로 시작하는 코드가 편도선 관련 코드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비보험적인 코브레터로 편도선 완전절제술을 했습니다.코브레이터는 보통에 비해 저온에서 수술을 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통증과 출혈이 적다고 하더군요.비용은 일반적인 방법에 비해 최소 두 배 이상이라고 합니다.어차피 많이 들어본 보장 자산이 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골랐습니다.그래서 몸이 안 좋으면 가족 다음에 떠오르는 것이 보험인 것 같습니다.~^^
1인실 사용 + 비급여 수술로 1박 2일로 비용은 꽤 많이 나왔어요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까 거의 100만원 이하였는데 저는 155만원이 나왔어요.어차피 청구하는 거니까 무통도 부담 없이 맞던데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비용공유를 해볼까요?
실제 부담했던 비용 155만 원 중 120만원 정도를 돌려받았어요.비급여위주로 진행되다가 돌려받아도 본인부담금이 30만원 정도입니다.부담된다면 가능한 금액인가요?
이럴 때 있으면 좋은게 바로 수술비 보험이에요.저는 여러가지 물건을 추가로 준비해 두었기 때문에 추가로 청구에 들어갔습니다.
두 아이 플랜으로 나누어 준비해 놓았으니, 합쳐서 질병수술비 60만원+71대 50만원+64대 100만원+1종 수술비 50만원+입원일당 10만원=총 270만원을 추가 지급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입원 일당은 실제로는 거의 권유를 받지 못합니다.가격대비 효율과 가성비가 극악해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제가 왜 준비해 놓았냐면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무지외반증, 여러 부위의 물집 등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감안해서 준비를 해 두었기 때문입니다.효율이 안 좋은 건 사실이지만 본인이 돈을 낼 수 있고 원하신다면 저처럼 해도 돼요.그런데 손해가 더 큰게 분명하다면 안하는게 정답이죠.~^^
많이 들어본 보장자산이 정말 부럽지 않아요.일주일 넘게 부드러운 차가운 음식만 먹어서 너무 힘들어 지구를 집어삼키는 고통이 무엇인지 정말 잘 이해하게 됐지만 제가 실제로 부담한 비용은 없고 추가로 230만 정도 이득을 봤으니 보람있다는 생각이 드네요.이제는 회복과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다양한 사례들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