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 2년이 지난 후기(수원 편도염, 편도 제거 수술) 급성 편도염 환자, 편도 제거 수술

(2년 전 수술 후 후기, 현재는 보통이에요?) 편도염인 줄 모르고 살았는데 2년 전 처음 편도염이 생겼는데 생각보다 너무 불편하고 힘든 병이었어요.평소 감기도 거의 안걸리는데 이게 무슨 재앙인가ㅠㅠ

편도염 증상1. 열도 많다2. 목이 부어서 숨쉬기도 힘들다3. 입안 전체가 붓기 때문에 대화가 어렵다

취업준비 +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도 많고 피로도가 심한 시기였지만 처음 발병한 후 조금 피로가 누적되면 곧 편도염이 재발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습니다.

수술을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편도염이 조금 칠해진 상태였는데 갑자기 목이 터질 것 같더니 목에 뭔가 막힌 것 같아서 기침을 심하게 했는데 목에서 피가 났어요…???? 이때 얼마나 불치병에 걸렸는지 몰라 얼마나 무서웠는지ㅠㅠ

편도염에 걸릴 때마다 동네 이비인후과를 다녔는데, 의사가 수술을 권해서 추천서까지 써 주었습니다.ㅠㅠ이거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무서웠는데… 수술을 결심했어요 www

집이 수원이라서 수원에서 서울까지 갈지 고민하면서 편도선 제거 전문 수술병원을 찾다가 영통에 편도 제거 수술을 많이 하는 병원이 있어서 영통에 위치한 병원에서 그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 수술도 어려웠고 발목 수술보다 회복이 빨라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찍어놓지 않아 아쉽네요.

처음 수원 편도 제거 수술병원 내원했을때 일단 보고 다시 발병하면 수술하자고 했는데 한 몇주뒤에 다시 발병하고(….)바로 수술예약을 잡았습니다ㅋㅋㅋ

동네 이비인후과는 약이 잘 들릴 때도 있었는데 여기는 목 전문 병원이라서 그런가?확실히 약이 더 잘 듣긴 했어요. www

입원하기 전에 수술 일정을 잡으러 내원한 일피 검사, 소변 검사,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 음성 검사, 미각 검사, 신체 검사 등 이것저것 검사합니다.www

음성검사가 조금 바뀌었는데 수술 전 목소리를 미리 녹음해서 수술 후 변화가 있었는지 보는 겁니다.그리고.

미각 검사는 단맛, 신맛, 쓴맛 등 미각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검사비가 10만원 초반쯤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모두 실비 처리했습니다. 실비만세!!!!

수술하기 위해서 1박 2일 입원했어요!수술은 이졸룩 원장님께 받았습니다.말투가 조금 프리해서 호불호가 갈릴듯한….ㅎ편도 전체를 제거하는 편도선적인 철술입니다.

여기는 월, 수, 금은 오전 수술화, 목은 오후 수술 일정이었습니다.참고해 주세요.~전에는 오후수술이라서 오전에 입원했던 기억이… 전날부터 단식해서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발목 수술 때 실컷 맞았던 링거.링거를 꽂아도 싫으면 링거를 연결하면서 항생제 테스트도 함께 합니다.아파요ㅠㅠㅠㅠ

영통더웰병원은 병원규모가 적당한 편이라 넓어서 좋았습니다.평일 수술이라 그런지 다인실에 입원했습니다만, 다른 환자도 한 명밖에 없어서, 별로 불편한 것은 없었어요.화장실도 안에 있어서 좋았는데 화장실에 비누가 없는 것은 좀 당황스럽다?? 그래서 밖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습니다.

수술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양갈래로 한다고 했는데 제가 양갈래로 하는 방법을 몰라서 간호사가 해줬어요

양갈래를 어렸을 때 해서 오랜만에 해서 뭔가 기분이 좋아서 짤로 남겨놨어요 다가올 지옥을 예상하지 못했대.★

수술실에 걸어가서 누워서 잤어. 나가니까 수술이 끝났어요목이 많이 불편한 느낌이 들었지만, 목에 불이 나는 느낌이랄까!!!입안이 따끔따끔할 정도로 불쾌했습니다.그리고 수술할 때 만졌을 뿐만 아니라 혀밑도 심하게 부어있었어요.

그래도 수술 당일은 무통 주사를 맞고 있어서 그나마 낫습니다.안 아픈거 아니에요 ㅋㅋㅋㅋ 무통주사 맞은 다음날부터 헬….ㅋㅋㅋ

수술후 2시간뒤에 나온 밥상 ㅎㅎ 다 흰색이 순해 보이는 밥상이죠?편도선을 제거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 자극이 있는 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뜨거운 것도 피해야 돼요 엄청 식혀 먹어요간장을 짜면 수술하는 곳이 쓰라려요(´;ω;`)

수술하기 전에 미리 사온 투게더 아이스크림 원래 죽을 별로 안 좋아하고 목도 아프니까 잘 안 먹어요.그래서 그냥 아이스크림만 조금 떠먹었어요” 차가운 아이스크림도 먹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그리고 항상 얼음을 받아서 입에 물고 다녔어요병실 밖에 제빙기가 있어서, 얼음을 가져와서 물고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 원장님이 오셔서 수술은 성공적이었다고 했어요.다행입니다. 아, 그리고 수술 후 두 시간 동안은 자시면 안됩니다.어차피 아파서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잠을 못잤어요ㅠㅠw

무통주사 덕분인지 생각보다 버틸 것 같아서 밤에 잠깐 나가서 바람 좀 쐬고 게임도 하면서 지냈어요출혈이 나서 기도가 막힐까 봐 허리를 세우고 잤어요

수술 당일하고 퇴원하는 날 둘 다 오자마자 달려와 준 남자친구가 ??

아침에 나온 건데 식탐이 없어서 잘 안 먹은 것 같아요 약 먹을 수 있는 정도만 먹고 안 먹었네요 www

보험 청구 서류 신청도 하고 퇴원 앞 진료 받으면서 퇴원 후 주의사항 등을 확인하고 집으로!

※ 주의!! 밑에 수술부위 및 기분나쁜 사진이 있습니다………

집에 와서 찍은 수술 부위인데 하얀 막이 수술 부위 가득 덮여있어요노란건 고름 같기도 하고ㅠㅠ 음정 기분 나빠진다…. 저게 다 떨어질때 까지 조심해야해요….

퇴원해서 집에 가는데 무통주사 맞으니까 고통이 정말^^…!! 목이 타는 느낌??

아플때 퇴원약에 들어있는 진통제를 먹었는데 이게 효과가 있어서 타는듯한 극심한 통증은 치료해줘서 좋았습니다. ● 2-3시간은 약효과로 참을만하고 또 너무 아프다고 진통제를 먹고 계속 반복했습니다. www

일주일까지 목이 너무 아파요ㅠㅠ 쓰리고 뭔가에 긁히는 느낌….

얼음 같은 걸 되게 자주 깨물었어요본죽에서 죽을 사다가 후후 불면서 식혔어요.아이스크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죽만 먹었어요본죽에서 나온 고기 간장을 최대한 흔들어 먹기에 짜고 수술 부위가 따끔따끔ㅠㅠ

편도 제거 수술하고 회복될 때까지 제대로 먹지 못해서 3킬로 정도 빠진 것 같네요.

수술 일주일 후에 내원해서 상태를 보고 회복중입니다.일반식도 너무 매워서 뜨거운 거 아니면 먹으라고 했어요.그리고 통증은 또 있다고 해서 진통제를 추가로 받아왔습니다

근데 저는 죽처럼 자극이 적은 것만 먹었어요일반식을 먹어도 된다는 말에 집 반찬을 먹었더니 통증이 좀 있어서 그만 죽만 먹었어요.’본죽’이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핏덩어리의 사진에 주의 …………….

이거 수술하고 일주일 지났을 때 사진이에요수술 당일보다 하얀 막이 좀 사라졌네요 근데 하얀 막이 사라져도 문제되는 게 쓰러져서 상처가 나면 하얀 막 아래까지 피부가 너무 아프잖아요 그랬습니다.?

그래도 2주만 있으면 좀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네요.너무 불편하다고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버틸 것 같더라고요

데이트할때 남자친구는 햄버거 먹고 나는 죽이랑 아이스크림 먹고 ㅋㅋ

남자친구는 냉면 먹고 나는 오뎅 불어서 식혀 먹고 이때 다이어트 했어야 되는데 ^^

수술하고 나서 1개월까지는 가능한 한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었습니다.얼음도 틈틈이 깨물었어요 얼음, 차가운 음료수 마시는 거 불편하지 않았어요?매운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걸 참기가 힘들었어요 3주차에 매운 거에 도전했다.가수 술 부위가 뜨거워지면서 열이 나서 먹었거든요 수술하고 5~6주 후부터 매운 거 먹어도 괜찮았어요수술 후 약 1년 반 후기를 말하자면 편도선을 제거했기 때문에 재발은 처음부터 없습니다.이게 정말 좋아요 ㅠㅠㅠㅠ 편도선 자체가 없어서 재발이 안 돼요 주위에서 편도염은 재발하지 않는지 질문을 받았기 때문에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wwwwwww

체력이 좋지않아서 수술하지 않았다면 한달에 한번은 걸렸을지도..초무참ㅠㅠ그리고 저는 처음 발병해서 급성으로 단기간에 자주 왔기 때문에 편도 결석은 아니었는데 이게 장기화되니 편도 결석이 된다고 하네요.

정말 피곤한 날에 목 수술 부위가 조금 뻐근한 느낌이 드는데 심한건 아니에요ㅋㅋ 그냥 제가 피곤한가 보다 싶을정도?편도염이 재발함과 동시에 두통, 열, 입안의 붓기 같은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목소리와 관련이 없으며 일상 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추천하고 있네요. 발목 수술에 비해 고생한 기간이 짧아서 그런지 솔직히 기억은 안 났어요. ㅎㅎ 한 2주정도 고생하면 편도염으로 고생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테니 너무 아프거나 만성적인 수술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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