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안이 개발된다는데

국가기술표준원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간담회 개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정책에 발맞춰 이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민간 주도의 표준화 활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월 11일(목) 현대모비스 역삼동 본사에서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차 국제표준화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은 민간 주도의 표준화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동차 분야 전문성을 겸비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포럼 의장으로 선임한 바 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성환 의장과 운영위원장인 호건수 한양대 교수 외에 기석철 충북대 교수, 택테오 강원대 교수, 정의순 고려대 교수, 이상선 한양대 교수, 백재원 첨단자동차기술협회장, 이정욱 자동차연구원 수석, 표준협회 센터장(사무국), 국가기술표준원 기계융합산업표준과장, 표준코디네이터, 분야별 표준분과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자율차 국제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계를 포함한 민간 중심 표준화 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합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율차 사이버보안, 가상시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표준화 동향과 포럼 대응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자율주행시 긴급대응 기능, 자율주행버스 안전기능 평가 등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라이다와 같은 전장부품과 자율주행시스템 안전검증 등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표준화 과제에는 산업계 참여를 늘려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 국내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수준, 핵심 센서 부품 등의 국가표준(KS)하지 않는 개발 작업뿐만 아니라 산업계 수요를 새롭게 발굴해 표준 개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조성환 대표는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조 대표가 포럼 의장으로서 자율주행자동차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선거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조성환 포럼 의장은 “산업계의 포럼 활동을 적극 이끌어내고 산업계 표준화 수요를 국제표준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자율차의 세계시장 선점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국제표준화기구 차기 회장 후보이자 자동차산업에 정통한 조성환 대표가 포럼 의장을 맡아 민간 주도의 자율주행차 국제표준화 활동이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자율차 상용화를 위해 주요국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자율차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포럼 활동을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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