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에서의 발달 지연을 나타내 사회적 관계 형성에 어렵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지적 능력은 정상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막연히 완고한 아이,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 소심한 아이로 분류도 많아집니다.그렇기 때문에 진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른이 되어도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이번 시간에는 어른까지 나타나는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과 빠른 진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증상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완치법’은 없습니다.그만큼 오랫동안 꾸준히 중단 없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노력해주세요.
사회적 관계 형성의 결함을 회복시킬 방법이 의학적으로 없고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계성, 폭력성, 과민성, 우울성 등의 모습이 적게 나타나도록 돕는 방향으로 진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진료가 지속돼야 하는 것은 뇌신경발달장애 중 하나로 단순히 심리적 노력이 질환 호전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체로 폭력적이거나 특정 상황에 신경이 예민해지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이를 조절하지 않으면 성인이 되는 시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래와의 적응, 소통, 갈등 모두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적 적응에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면서 정신적 피로감을 느끼고 심할 경우 우울, 불안, 강박 등의 질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위에 감정을 토로하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더욱 2차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아직 청소년기나 성년기까지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따라서 특이한 화법을 보이고 특정 주제에 강한 관심을 보이거나 비언어적 신호 이해가 어렵고 정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면 전체적인 사회생활이 어렵고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둔감한 경우라면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전에 또 성인이 되면서까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변에서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언어의 지연을 경험하는 일은 없습니다.말할 때 억양이 부족해서 같은 말을 반복할 수는 있어요.
현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하고 있어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스파거 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다 빠른 진료로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