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남자 500m34.07초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로 결승선 통과 여자 500m김·민선 우승에 이어남녀 500m종목 모두 석권 대한 빙상 연맹(회장 윤·홍 군, 제네시스 BBQ회장)는 2022/23 ISU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제4차전에서 김·준호(강원도청)가 남자 500m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준호는 18일(한국 시간)캐나다·캘거리에서 열린 2022/23 ISU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W배) 제4차전 남자 500m디비전 A에서 34초 07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호가 W배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9/20시즌 W배 1차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8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준호는 첫 100미터 구간을 전체 2위의 9초 46으로 통과했다. 그 뒤 김준호는 속도를 내고 1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 W배 1차 대회와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준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W배 포인트 60점을 추가한 김준호는 현재까지 열린 W배 포인트 184점으로 세계 랭킹 3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