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저희는 처음 철원에 가봤는데 평상을 빌려서 당일치기 해도 될 것 같았는데 욕실에서 씻고 쉬기 위해서 담터계곡 근처에 위치한 마운틴밸리펜션을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애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라고 하니 대형견이나 털이 천에 박히는 종류가 아니라면 미리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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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어제 미리 와서 하루 자고 일어나서 집에 가기 전에 더 놀다 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펜션 바로 맞은편 계곡으로 내려가봤습니다.물이 줄줄 흐르는 계곡은 아니었지만 작고 제방을 쌓아 놀기 좋은 깊이로 다듬어진 계곡이라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깊이라 위험 없이 놀기 좋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돼서 그런지 아침비로 물이 조금 흙탕물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물이 너무 깨끗해서 돌아다니는 작은 치어와 올챙이들이 육안으로 보이는 자연학습 체험장이 따로 없는 청정자연 철원계곡 펜션을 다녀온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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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평상을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평상만 빌려서 당일 놀고 있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산속 느낌으로 펜션에 도착하기까지 1km 정도 비포장도로에 진입해서 들어오기 힘들었는데 막상 오니까 조용하고 완전 자연속~ 이런 느낌으로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기도 해서 너무 평화롭고 좋았어요.
물이 꽤 깊어 보이지만 실제로 어른 배꼽 이상은 올라오지 않을 정도여서 아이들 놀기 딱 좋았습니다.물이 고여 있는 곳에는 올챙이가 손으로 떠도 될 정도로 많이 있었고 올챙이도 잡고 개구리도 구경하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물들에게 공부가 되는 환경이기도 했고 철원 하면 최전방이나 먼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길이 새로 뚫려서 그런지 집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도착합니다.철원 중 포천과 경계선의 위치이기도 하고 유명한 지장산 막국수와도 가까워 자주 찾는 철원이라고 합니다.
철원계곡 펜션이나 철원애견펜 앞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고 철원이긴 하지만 차로 5분도 안 돼 포천이라 가깝습니다. 계곡도 깊고 물살이 빠르지 않아서 가족 단위로 와서 노는 것도 정말 좋아요.평소 펜션 매점에서 고기와 부탄가스를 사고 브루스터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술이나 음식을 사지 않아도 한 끼 만들어 먹고 물놀이를 하고 가기 좋아 주말에 많이 오는 곳입니다.저희가 놀 때도 이렇게 구름이 많이 끼긴 했는데 물도 물살이 빠르지 않아서 그런지 처음에는 차가웠는데 금방 적응해서 재밌게 놀고 올챙이도 잡고 너무 재밌게 2시간 정도 놀았더니 피로가 풀렸어요.미끄러운 돌을 조심스럽게 밟으면서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아이도 집에 가는 길에 차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즐겁게 놀았습니다.점점 구름이 많아지는 모습.. 저녁 6시가 되기도 전에 갑자기 캄캄해지고 산이라 해가 빨리 지나보려고 서둘러 집으로 출발했는데 아기 주먹만한 빗방울이 쏟아져서야 나왔다니 다행이다. 아까 거기 있던 사람들 어떡하지…(?) 우리 타이밍이 좋았다며 좋아하더라고요. www올챙이 보여요? 약간 숨은 그림 찾기 같은 느낌이에요? 실제로 보면 올챙이들이 돌아다니면서 너무 잘 보여요그 올챙이들이 자라면 이렇게 개구리가 되네요. 되게 작아요. 어른 손톱만한 크기입니다.혹시 죽을까봐 개구리는 만져본 적이 없어요.철원계곡에서 올챙이를 손으로 떠서 관찰한다~ 어렸을 때 올챙이를 보고 정말 수십 년 만에 보는 것 같아요. 정말 환경이 깨끗해야 하거든요.신나게 놀고 난 후 계곡물이 차가웠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컵라면을 한 그릇씩 두들겨 누웠더니 하늘이 심상치 않아 일찍 집으로 돌아왔습니다.펜션 방 앞에 테이블이 있고 그릴이 있어 바비큐 숯불구이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철원 펜션 마운틴밸리, 저희가 묵었던 방은 4인 이상 묵을 수 있는 큰 방이기 때문에 이렇게 옷장에 이불과 베개가 깨끗하게 세탁되어 들어가 있었습니다.계곡 펜션이기도 하고 바비큐도 할 수 있고 평상도 빌려주고 캠프파이어도 할 수 있는 철원 마운틴 밸리 펜션 매점에서는 고기와 각종 부식과 술 등을 팔고 있어 아무런 준비 없이 당일 여행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방에 침대가 하나 있고 화장대와 TV장, 에어컨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목재 느낌의 벽면과 어두운 색의 바닥재지만 청소 상태가 좋고 깨끗하고 청결했습니다 모기나 벌레도 없고 문 앞에 모기장을 쳐놔서 그런지 생각보다 쾌적합니다.하루 자고 가도 편했던 것 같아요.애견동반 객실과 일반 객실이 따로 있을 수도 있지만 냄새도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저희 집도 싱크대 상부장이 저런 색이라 알고 있는데 지문이 잘 묻어나는 재질인데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었어요.고무장갑도 있고 각종 식기도구와 밥솥 등 모두 있고 가스레인지도 3구라 여러 사람이 식사하기 좋은 객실이었습니다.단체로 놀러와도 문제없는 식기도구를 갖추고 있던 철원펜션 마운틴밸리펜션 청소상태 베리굿~ 어린이용 트레이까지 있으니 대가족이 놀러와도 좋겠네요.냄비나 후라이팬, 집게, 가위 등 모두 있고 냉장고도 커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로 놀러오기 좋습니다. 놀기 좋은 계곡이 별로 걷지 않아서 금방이기도 해요.아이들 놀이는 위험하지 않은 계곡이라 괜찮았어요.너무 좋아서 사장님께 다음에 또 온다면서 인사드리고 갔어요.이렇게 편안한 휴식의자 같은 것도 두 개 있었어요~큰 상도 있었고 창문에 커튼 있는 데 먼지가 있어서 별로인데 블라인드라서 좋네요. 인근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도 놓여있는 포인트가 있네요.큰 냉장고 보세요~ 속도 이쁘죠.홋케차 같은 것도 파는군요.무료 타로점도 해준대요.유로로 심층 타로점도 쳐준다는데 사장님이 젊고 친절하시던데 재능이 있나보네요.욕실도 엄청 넓죠?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지만 수건도 욕실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샴푸와 바디워시, 치약이 있습니다.조금 아쉬웠지만 비가 많이 오기 전에 당일에 치고 빠질걸 하는 생각에 즐겁게 놀다 온 주말 철원펜션에서의 하루 즐거웠던 마운틴밸리펜션에 바쁘게 다녀왔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마운틴밸리 사장님 전화번호 010-3224-8288 50m 네이버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국마운틴밸리펜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담터길 174 예약마운틴밸리펜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담터길 174 예약마운틴밸리펜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담터길 174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