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목 안쪽과 코 뒷부분에는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을 방어하는 조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편도인데, 이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편도선염이라고 합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편도선염이란 군포 편도선염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인후통이 있습니다. 목이 당기기 쉽고 통증이 나타나고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인후통뿐만 아니라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목이 아프고 고열, 오한 같은 감기 기운, 마른기침, 식욕부진,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이러한 편도선염은 재발 확률이 높고 축농증, 중이염, 패혈증, 편도결석 등의 합병증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증상이 2~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편도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고열이 나는 급성 편도선염과는 달리 편도 비대, 인후통이 주로 나타납니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면 한방에서는 몸에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하고 체내 균형을 회복하여 편도조직을 개선하면서 재발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면역력과 관련이 있는 편도선염군의 포편도선염은 대부분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흔히 나타나며 스트레스, 과로, 음주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세균, 바이러스가 침범해 감염이 발생합니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일교차 및 날씨변동에 의해 발병하며 이외에도 과로, 과식 등으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날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낍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손발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은 물론 금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적정 온도를 맞춥니다.
군포 편도선염에 걸리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 속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낼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시면 고열에 의한 탈수도 막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 더덕, 배는 편도선염 증상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도라지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편도를 비롯한 기관지 염증을 예방할 수 있고 목 점막의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더덕에는 사포닌뿐만 아니라 아늑한 성분도 풍부해 몰린은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가래를 없애 기침을 멈추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