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스톰 (2017) 기후재난이 아닌 인간재난 (ft 넷플릭스 영화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지오 스톰 (2017)

2017년에 나온 지오스톰 넷플릭스에서 방송되었습니다.그래서 넷플릭스 추천 영화로 나왔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역시 할리우드식 오락영화의 전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감동이나 여운, 그리고 인간에 대한 고찰 같은 전혀 없는 그냥 킬링 타임용 영화입니다.요즘 같은 시기에 그냥 집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추천한다면 지오스톰은 딱 좋은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가까운 미래의 지구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속출할 것입니다.이 자연재해를 인간이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인공위성을 통해서요.이 인공위성의 이름은 지오스톰입니다.그러던 어느 날 지오스톰에 오류가 생기고 이를 고치기 위해 개발자인 주인공 제이크(제라드 버틀러)는 우주 정거장에 올라가게 되지만 지오스톰의 오류는 단순한 오류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지오스톰을 집콕 영화로 추천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빠른 전개 오락 영화는 역시 전개가 빠릅니다.구절절 설명보다는 즉시 실행을 통해 영화는 주저 없이 직진합니다.당연히 인물간의 갈등도 있습니다.친동생과의 갈등이 있지만 그나마 영화의 빠른 흐름과 함께 빠르게 화해하고 서로 힘을 모으게 됩니다.영화에는 높낮이가 있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전력 질주하면 보는 사람이 너무 피곤하고 절정에서 폭발하지 않게 됩니다.지오스톰은 빠른 전개이지만 높낮이의 높낮이를 잘 조절해서 보는 내내 질리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제라드 버틀러도 제라드 버틀러 영화입니다.제라드 버틀러의 영화는 평소처럼 평타 이상입니다.그가 영화를 선택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액션 오락 영화에서 그의 선택은 항상 옳았다고 생각합니다.특별히 이 배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는 항상 재미있었습니다.엔젤 해즈 폴른, 헌터 킬러, 런던 해즈 폴른, 갓 오브 이집트 백악관 마지막 날, 모범 시민 등이 그렇습니다.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의 액션 오락 영화는 항상 재미있었어요.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로 제라드 버틀러의 영화라는 점에서 믿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오스톰처럼 인간이 자연을 조절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이상기후가 나라별로 보입니다.이 영화가 그런 것에 교훈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이 영화가 말하는 부분이 이상형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날 수 있고, 지금 우리의 문제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영화 ‘지오스톰’은 어려운 영화도 아니고 감동의 영화도 아닙니다.미국식 영웅 이야기로 집에서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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