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주류가 되기 이전부터 사이버 원격수업, 즉 온라인 강의는 필수불가결한 교육 도구였습니다.장소 제약이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편리함과 편집의 장점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장기화되면서 급기야 유치원생까지 줌 수업을 받을 정도로 세상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반면에 단점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점점 간편한 트레이닝을 선호하고 온라인 환경에 엄격해진다는 것입니다.
화질이나 음질이 강의 퀄리티보다 중요한 요소가 되는가 하면 부모들은 가정에 인터넷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습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에게는 온라인 강의를 외면하지 않는 장점이 더 많습니다.해외 명품 강의나 프로젝트까지 참여할 수 있으니까요.
과거에는 비행기로 수십 시간 날아가 참여해야 했던 이벤트도 내 방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제가 오늘 올릴 내용은 취업의 결정적 도우미가 된 온라인 강의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2건이나 하면서 학원 다닐 시간도 없었고 무엇보다 학원비가 부족했던 저에게 정부의 지원이 있어서 좋은 훈련을 받았거든요.
학창시절에 열정을 쏟은 공부는 그 나이에 쌓아야 했던 지식일 뿐이었습니다.그런데 사회에서는 지식과 더불어 경험과 기술이 중요하죠.
즉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스펙, 노동자로서의 자질을 찾게 되니까요.
한편 부모 세대의 직업훈련은 도제식 훈련이었습니다.물론 그곳에도 장단점은 있었습니다.
현장 감각을 익힌다는 장점과 획일화된 훈련이라는 단점이 있었는데요.저는 이것이 융합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반영된 제도가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고용노동부의 역량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제도입니다.’국민내일배움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100% 온라인 강의로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 대상도 만 15세~75세 중 실업자, 취업준비생, 고등학생, 대학원생, 저소득 근로자, 전직 희망자, 경단녀, 미혼모까지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연매출 1억5천만원 이상인 자영업자, 월급 3백만원 이상인 근로자, 사학연금 대상자, 기존 생계급여 수급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제외되는데 이들은 이미 다른 형태로 국비를 지원받고 있거나 자비로 교육받을 수 있는 계층이기 때문입니다.
개인당 3백~5백만원까지 훈련비 45~10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카드로 5년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아르바이트 2개를 뛰어서 버는 수익에 버금가는 지원이어서 놀랐습니다.게다가 돈을 벌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꿩을 먹고 계란을 먹는 특전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훈련업종은 총 24종입니다.제가 이 공간에서 다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HRD-Net에 접속해서 검색도 하고 카드 신청도 하면 쉽게 끝납니다.중장년층의 경우 이런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면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은 후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온라인 강의를 들으려면 컴퓨터와 친해져야 하고 인터넷 검색도 빨리 하는 훈련을 해야 할 것입니다.내가 내일 배움카드로 수강한 업종인 데이터 라벨링은 바로 컴퓨터로 배우고 작업하는 신사업입니다.
작년에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이 기술을 활용하여 더 배우고 싶다는 갈망이 있어서 부담없이 선택했습니다.AI 데이터 학습을 이끄는 일이라 더욱 흥미진진했습니다.가공되지 않은 무수한 데이터를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최적의 상태로 가공하는 것입니다.
즉 자동화가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이미지, 영상, 텍스트, 음성, 사진 등)에 사람이 일일이 라벨을 붙여야 하기 때문에 일명 ‘눈알붙이기’라는 명칭도 붙였는데요.맛있는 음식에는 특별한 레시피가 있듯이 고품질의 데이터도 라벨링 과정을 거쳤을 때 좋은 결과를 낸다는 이치입니다.
클라우드웍스에서 처음 입문과정을 수강하게 되면 라벨링 소개부터 라벨링 툴 사용법, 라벨링 기법 등 단계별로 매우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됩니다.막상 배워보니 정확도를 높이기가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여기에 전문가 과정이 생기고 자격증까지 탄생한 거죠.
데이터 라벨링 과정은 라벨러가 1차 작업한 것을 검사자가 검수해 품질관리를 한 뒤 필요에 따라 다시 반려하고 재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뒤 AI에 재입력해 학습시키도록 진행됩니다. AI가 제대로 학습해야 원하는 업무 결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라벨러의 역할이 중요한 것입니다.
클라우드웍스는 인공지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 생산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그래서 대기업이나 기관, 정부에서 데이터 가공을 의뢰하는 비율이 굉장히 높거든요. 간단한 예로 네이버 번역 서비스인 ‘파파고’의 언어 데이터 가공에 참여하고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클라우드웍스는 데이터를 가공하고 싶은 회사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중개하는 역할도 합니다.정확한 업무 성격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은 라벨링 작업을 ‘디지털 노가다’라고 꼬집기도 하지만 실제 과정을 배워 현장에 투입된 저는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입문 과정과 중급 과정을 온라인 강의로 이수한 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가 과정인 AIDE 2급 중급 패키지를 수강하고 있습니다.처음과 비교하면 내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상급 과정을 배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게다가 자격증이 있으면 관련 기업 취업도 한층 유리해지기 때문에 필수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부가 실패로 위축된 사람들에게 다시 일어설 힘을 충전시켜 주었네요. 내일 학습카드로 원하는 분야의 훈련을 받고 자신감을 재충전하시기 바랍니다.분명 여러분들에게도 신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데이터 라벨 교육의 시작 및 종료. 클라우드웍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라벨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bi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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