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리뷰(전문) 이현주 아나운서, ‘노부라’

MBC 아나운서 임효연주입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임현주 전공으로 안경을 쓴 채 뉴스를 진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2010년 KNN(부산경남방송) 아나운서로 시작하여 2011년 KBS 광주방송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합격하여 재직중입니다.

MBC 입사 당시 약 1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나운서 임현주씨는 1985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36살입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에 ‘노부라 챌린지’ 참여 과정과 소감을 적은 장문을 게재해 화제입니다

아나운서 임현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방송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글을 통해서

드디어 노블라데이, 샤워를 하고 옷을 입는데 역시 나도 모르게 브래지어에 손이 간다.습관이란 이처럼 소름끼치는 것

“초등학교 고학년 때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한 이래 하루도 빠뜨린 적 없는 필수품이었던 애증의 브래지어야 오늘 하루 안녕”

운전하면서도 신기했다.가벼운 셔츠 위에 진한 색깔의 재킷을 걸쳐 보는 것만으로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하지만 자칫하면 셔츠 표면에 유두가 나타날 수도 있다.유두가 어쩌면 노블라의 최대 쟁점이 아닐까.대다수 여성이 브래지어에게 답답함을 호소하며 노브라를 지향하는데 주저하는 이유는 유두 노출에 대한 다른 시선 때문일 것이다.

노부라 여성을 봤을 때 자연을 접하는 사람이 현재로서 많다고 할 수 있을까.누가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그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색함을 느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예전에 노브라를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여러 예에서 볼 수 있었다

‘외모에서 브래지어를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없는 짙은 색 의상을 입고 생방송에 임했다’

혹시나 해서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 글이 없었다.”가끔 이렇게 브래지어 안 하고 방송해도 되지 않을까?” “신선한 경험이자 발견이었다”

“스스로 자유로워지자 남의 시선도 거슬리지 않게 되는 걸 느꼈다”

스튜디오의 여성 대표와 남성 작가가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나는 노브라를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걸어다녔다.”‘뭔가 보이는 게 어때?’ 라고”

노부라의 기사에 성희롱 코멘트를 하는 남성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생활해 보세요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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