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령의 웨딩 is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짓기에 힘쓰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결혼식이나 신혼여행 비용을 절약해 홈스타일링에 투자하는 신혼부부도 많아졌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에 나선 커플이 놓치지 말아야 할 최신 트렌드와 유용한 꿀팁을 모았습니다. 인기의 정점에 선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공간별 스타일링 팁까지. 여기에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한 숟가락 더하면 #집 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은 신혼집 인테리어 완성, 문제 없겠죠?
여전한 인기, 미드센츄리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어도 한 번쯤은 들어봤던 그 이름, 미드센츄리 모던의 인기가 여전합니다. 작년에 한창 <나 혼자 산다>의 ‘경수진 인테리어’로 화제가 됐죠?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방송인 김나영도 미드센추리 모던 시대의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로 꾸민 집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모던하고 트렌디한 느낌이라 요즘 신혼집 인테리어로 가장 사랑받는 스타일입니다.


경수진, 김나영 인스타그램
그럼 이쯤에서 궁금한 게 도대체 미드센츄리 모던이 뭐야? 미드센추리 모던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0~1960년대 인테리어, 건축, 제품 디자인 전반에 걸쳐 유행했던 스타일입니다. 찰스 앤 레임스, 아르네 야콥센, 장 푸르베, 한스 웨그너 같은 디자인 거장들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시그니처 제품을 탄생시킨 것이 바로 이 시기입니다. 간결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금속, 강철, 합판, 유리처럼 기존 가구에 잘 사용하지 않던 소재를 융합시키거나 컬러풀한 가구와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에 딱 들어맞고 유행의 중심에 선 제품이 스위스 모듈 가구 USM 할러 시스템! 서랍 한 칸의 디자인이 170만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인테리어 피드를 석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 선택, 공간과 용도에 맞게 구성하는 모듈형 디자인이 장점입니다.
USM 홈페이지
새롭게 떠오르는 2022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
코지 스타일의 팬데믹 2년을 거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공간으로서의 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안정감을 주는 코지(Cozy)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크림, 베이지 등의 따뜻한 톤과 따뜻한 러그와 쿠션, 은은한 빛의 조명으로 집안의 아늑한 분위기를 채워줍니다. 물건을 꽉 채우는 것보다는 여백을 남기고 자연의 편안함을 주는 식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식물 집사가 많아진 것도 같은 이유겠죠.
이케아 자라홈 인스타그램, 한샘 홈페이지
컬러와 패턴 컬러는 올해 트렌드에도 빠질 수 없네요. 이것도 팬데믹의 영향인데요.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으로 컬러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이프, 체크, 플라워 등 패턴을 활용한 인테리어도 같은 이유로 다시 트렌드의 바람을 탔습니다. 모노톤을 베이스로 깔은 후 레드, 옐로우, 그린 등 밝은 원색을 포인트로 활용해 보세요. 올해 특히 주목해야 할 색상은 팬톤사가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한 ‘베리 페리(Very Peri)’. 블루에 레드가 한 방울 섞인 듯한 신비로운 보라색입니다. 활용하는 방법은 어울리는 색상을 찾아 매치하는 것입니다. 차분한 그레이, 베이지톤과 부드럽게 어울리며 보색의 그린 계열 컬러를 매치하면 이 색상의 매력이 더욱 돋보입니다.
팬톤페인트 블로그, 이케아 홈페이지
인테리어 플렉스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과감하게 소비하는 ‘가치 소비’가 MZ세대의 특징입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는 인테리어 분야에도 틀림없이 흐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젊은 커플은 명품 가방 대신 빈티지 가구나 럭셔리 조명으로 플렉스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부부라면 열심히 모은 돈으로 디터럼스 같은 몇 백만원짜리 빈티지 오디오를 틀기도 합니다. 집안의 모든 제품을 럭셔리 브랜드로 채우라는 것은 아닙니다(평범한 사람이라면 이건 예산면에서도 불가능!). 이케아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사이에 좋아하는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하나씩 도입하면서 믹스매치하는 감각을 발휘하세요. 드스트라이크 아이템을 곁에 두고 일상에서 즐기는 만족감을 느껴보세요!
원오디너리 맨션 인스타그램(위에서 첫번째, 두번째), 루이스 폴센 홈페이지
신혼공간별 인테리어 포인트
거실, 기존에 거실 하면 TV+소파가 필수 공식이었죠? 요즘 신혼부부는 공식을 바꾸고 다채로운 구성을 즐깁니다. 벽에 TV 대신 모듈 선반을 단 뒤 책과 오브제를 올려 멋진 라이브러리처럼 꾸미거나 주로 주방에 두었던 테이블을 거실 창가로 가져와 천장에 팬트 조명을 달아 카페 스타일로 연출하기도 합니다. 특히 6~8인용 이상의 큰 테이블을 거실에 넣는 것이 트렌드입니다. 평소에는 물론 홈파티나 재택근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소파는 공간에 맞게 구성하는 모듈형 제품과 디자인, 컬러, 마감재 등을 취향에 따라 고르는 맞춤형 제품이 인기입니다.
루이스포르셴 홈페이지, 비초에 앤커먼하우스 인스타그램
침실 호텔과 같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침실 인테리어가 트렌드입니다. 그래서 침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메인 아이템, 침대 프레임 디자인이 중요해졌습니다. 나무 소재뿐만 아니라 합성 가죽, 스웨이드, 벨벳 등 소재가 다양해졌고 헤드보드 디자인도 세로로 높은 형, 라운드형 등 다양해졌습니다. 침대 헤드에 간접 조명을 켜거나 양쪽에 펜던트 조명, 벽 조명 등을 달아 호텔처럼 연출하기도 합니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하는 신혼부부도 많아졌습니다. 매트리스계의 양대 강자는 여전히 스프링 매트리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입니다. 사람마다 체형과 체중, 눕는 자세, 좋아하는 경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누워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웠을 때 편안하고 척추 모양을 잘 잡아주는 매트리스가 인기입니다. 각자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싱글 침대 2개를 더블로 붙이거나 트윈으로 띄워 배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샘 시몬스 이케아(위에서 3번째, 4번째) 홈페이지
주방 시야를 괴롭히던 주방 상단 선반을 없앤 오픈 키친이 트렌드입니다. 상부 선반 대신 선반을 달아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오브제를 올려 장식 효과를 주는 거죠. 디자인의 후드를 붙이거나 예쁜 타일을 이용하여 벽을 장식하기도 합니다. 줄어든 수납공간은 따로 키가 큰 선반이나 팬트리를 구성하여 해결합니다. 밖에 나와 있던 가전도 안에 숨기는 경향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어우러진 빌트인 가전이 주류입니다. 초대형 아일랜드의 인기도 눈에 띕니다. 요즘 아일랜드는 싱크볼과 인덕션 삽입으로 재료 준비부터 요리, 식사, 설거지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입니다.
LXZ:I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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