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7월 1일의 일상, 6월도 벌써 마지막 주! 하고 진짜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영국도 앞으로 3주 남았습니다. ㅠ
토요일은 테니스!!테니스는 발을 구르면 뛰어다닐 수 있어서 좋아.
끝나고 한식당 가서 김치찌개.여기 진짜 맛있다.케닝턴 파크 옆에 곰이라는 식당입니다.
주말에 아기옷과 젤리캣은 매장을 찾았지만 아기옷은 정말 아기옷밖에 없다.그래도 젤리캣은 독특한게 많았어(웃음)
친구들과 애프터눈티를 체험하러 이곳은 원래 칵테일 바지만 애프터눈 티도 여름 한정 판매 중이어서 방문했다.
너무 예쁜 인테리어(웃음) 여기는 애프터눈 티 세트에 티 대신 칵테일이 나온다.
무알코올도 되고!
칵테일 바 2층에 애프터눈티 공간이 있다.
인테리어가 정말 독특하다. 미스터 포그 시리즈 칵테일 바 미스터 포그가 여행 중 수집한 식물이라는 컨셉 ㅎㅎ
음식 도착 1층에 4가지 샌드위치(오이, 연어, 치즈와 양파잼 같은 것, 계란) 2층에는 스콘 3층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디저트 단 것이 있다.웰컴 음료는 정말 상쾌한 음료였어.
제가 주문한 것은 얼그레이스 혼합 칵테일입니다.
나가는 길에 찍은 매장 입구 정말 예쁘다.여기가 사진 맛집.
월요일 시온한국어린이집에서 시온이가 보통 저녁 8시나 9시에 보내주는데 이게 영국에서는 점심시간 흐흐흐흐 일하는 중에 시온이의 사진으로 힐링☆
날씨가 좋아서 산책 ㅋㅋ
scribler 지나가다가 구경할래.
옷도 코끼리인데 턱받이도 코끼리 ㅋㅋ 너무 귀엽대.집에서는 앉아서 안 먹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잘 앉아 있네.
런던은 여기저기 엽서를 팔고 우체통도 많아서 엽서를 썼다.우체국에서 국제우표를 사서 붙이고 내용을 쓰고 주소는 southkorea 영어로 쓰고 한국어로 주소를 써주면 끝!!
엽서 부치기 쉽네.무사히 날아라!
태영박물관 주변 카페 친구들을 만나러 청촌 외관도 예쁘고 안도 넓고 조용한 편이라 대화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였다.
이번 주 초에는 날씨가 정말 강해서 너무 좋았어.
한국 치킨이 생각나서 돌아오는 길에 엔젤역 페리카나를 방문.엔젤역 근처에 상가? 2층에 있다 1층에는 명랑핫도그도 있다.
매운 거 먹고 싶어서 볼케노윙으로!흠, 그래도 한국치킨보다 역시 별로(매워서 그건 다행이야.
미끄럼틀 타는 친구들 보고 거꾸로 올라가는 시온.평범함은 거부한다.계단을 아직 못 올라가서 그런가봐.
영국에서 처음 도전한 맥도날드 맛은 한국이든 여기서든 거기서든.햄버거 사진은 없어.여기는 키오스크로만 주문할게.
천문학과 여름 파티를 한다고 출발 UCL로 교육 목적으로 운영 중인 관측소를 찾는데 지하도에 행성이 있다.
관측 돔 망원경이 꽤 많아 설명과 함께 5개 정도 봤다.
망원경들 검은 굴절 망원경은 정말 예뻤어.
거대한 굴절망원경의 손으로 움직일 수 있고, 누워서 관측할 수 있는 의자도 있었다(이거 실제로 볼 줄은 몰랐어ㅋㅋ) 하지만 관측실은 난방이 불가능하고 겨울에는 관측 얼어죽는데 누워서 관측하다니 대단하다.
망원경 투어를 마치고 본격 서머 파티.소시지 롤이나 과일, 야채 비스킷 등등
라즈베리 무알콜 모히토 이거 진짜 맛있었어.
그 외 음료와 디저트까지 ㅋㅋ 완벽해.
시온은 이날도 혈기왕성.
관측소 옥상, 여기서 애들이랑 게임도 하고 하루종일 일하지 않고 놀고 먹고 이게 바로 여름 파티? 하루종일 영어로 계속 얘기하니까 정말 피곤하다.
아빠 괴롭히는 시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어린이집에서는 새 책이 와서 기뻤대요. 왜 저런 걸 사는지 몰랐는데 노는 거 보니까 예뻐서 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