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편도 왕복 국내선에서 캐나다로. 02 해외여행

대표 사진용 그냥 캐나다 아니면 사용?안녕하세요~ 거대곰입니다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에어캐나다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몇 가지 조회를 해볼게요.

2022년 6월 15일 출발, 6월 22일 귀국하는 밴쿠버 왕복 항공권을 각각 별개로 조회해 본 결과입니다. 편도 + 편도 이지만 요금을 더하면 거의 180만원 정도 됩니다. 비싸죠?

같은 날짜를 왕복으로 조회하면 지난 번에 소개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102만원 정도의 왕복 항공료가 산출됩니다.

항공료는 보통 편도+편도로 발권하는 것보다 왕복으로 발권하지만, 대체로 더 저렴합니다. 왕복 항공권을 반으로 나누면 그것이 편도이기 때문에 갈 때는 A항공, 올 때는 B항공을 예약하고 싼 것을 그만두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대개 한국 기준으로 저가항공 혹은 국내선 정도입니다. 국제선은 대개 왕복으로 발권할 때 대개 더 싸더라구요.

해외여행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항공조회 사이트.여행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이 두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카이스캐너를 많이 애용합니다. 하지만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바로 예약 단계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스케줄이나 동선 조회만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동일한 가격이 조회되는 스카이스캐너. 이유를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위와 같이 정상적인 노선을 조회할 수 있는 동일한 금액이 표시되나, 본 사이트가 만약 자사의 시스템에서 원활한 항공요금을 조회할 수 없는 경우에는 모든 항공권을 분할하여 조회해 드립니다. 예를 들어서 몇 개 캡처를 해보면

일단 특정 날짜로 밴쿠버~캘거리 왕복을 조회하면 왕복 항공료가 33만원 정도 됩니다.

이걸 중간에 경유하는 걸로 캘거리에서 조회하면 중간에 두 항공노선을 추가했는데 겨우 3만원만 추가됩니다. 그리고 노선을 나누어 조회를 한 항공권은 제가 곰이라고 표시해 두었지만 수하물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원래 미국/캐나다 여행에서는 국내선 항공편에 모든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근데 국제선으로 이렇게 연결해서 사면 수하물도 다 포함되는 사항이에요.다소개념이어렵겠지만몇가지설명해보면,밴쿠버요금vs캘거리요금,우선인천-밴쿠버왕복으로조회한항공권은’밴쿠버요금’규정에따릅니다.인천-밴쿠버왕복+밴쿠버-캘거리왕복을따로예매한것은두개의다른항공권이각각의규정에따르고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밴쿠버 국내선에서만 조회한 것에는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국제선에 붙어있는 항공권은 국제선의 규정을 따라가기 때문에 국내선도 모두 수하물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국제선을 제외하고 비행기를 두 번 더 타니까 편도당 수하물 비용이 몇 십달러씩 추가되니까 보이지 않는 요금이 더 있을 수 있거든요.

중간에 캘거리 왕복 항공 노선을 넣어서 조회한 건 ‘캘거리 운임’ 규정에 따라 가는 거예요. 도중 밴쿠버에서 이틀 밤을 묵는 것은 도중 구간에 스톱오버를 추가한 것과 같은 해석이 되지만, 일반적으로 스톱오버가 무료입니다.

같은 스케줄로 캘거리에서 벤크보를 경유해서 인천에 귀국해도 바로 연결해서 하는 법이 없대요, 밴쿠버에서 1박을 하는 방식으로 조회를 하면 고작 2만원까지도 차이가 나요. 위에 정리한 내용 요약하고 요금만 볼까요?구분 액세스 요금의 수하물 인천-밴쿠버 왕복 ONLY약 180만 원국 제선 구간이 포함되어 밴쿠버와 캘거리 국내선 왕복 약 33만원 포함되지 않은 인천-밴쿠버(2박)-캘거리-인천 약 105.2만원 전 구간이 포함되어 인천-밴쿠버(2박)-캘거리-밴쿠버(1박)-인천 약 107.8만원 전 구간이 포함되어 대충 어떻게 항공권을 끊어야 하는지 대충 감이 안 오십니까?모든 항공사에 100%적용하는 공식은 아니지만, 에어 캐나다의 경우 인천에서 출발하고 도착할 목적지의 마지막 지역마다 요금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그대로 밴쿠버 왕복만 따놓고 현지에서 제대로 보고 시간에 맞추어 국내선의 끄고 가지 않으면~라기보다는 미리 여행의 큰 틀을 짜서 숙박기간 정도를 정해 놓고 항공권을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담 한 가지는 사실 그래서 여행사의 보조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예를 들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의 여행이 현지에서 6박 정도를 하는데 밴쿠버와 로키를 여행간다고 가정하면 그냥 두 지역이니까 각각 3박, 3박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밴쿠버 3박, 캘거리 3박의 항공권을 준비했지만 실제로는 여행 기간 동안 현지에서 6박 정도만 더 하면 되지 않을까 해서 밴쿠버 3박 정도 더 오갈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밴쿠버 3박 중에 또 더 오갈거리 3박이라는 항공권을 준비했지만 실제로는 여행 기간 동안에는 현지에서의 6박이라는 것 중에 현지에서의 6박 정도고요. 그래서 만약에 캐나다를 여행하게 되면 전체적인 일정 미리 보기는 기간이라도 꼭 정해놓고 다녀오는 게 좋겠어요. 하긴 밴쿠버가 2박쯤 됐구나. 캘거리는 4박 정도구나. 이런 식으로 말이죠.오늘 에어캐나다 관람은 여기까지! 항공권을 며칠만 보고 나니까 정말 티켓팅을 하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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