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NQQ의 소개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과격한 언행을 보여 비판을 받고 있는 남성 출연자 영철이 개그맨 장동민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로 다시 화제가 됐다.

장동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글에는 나는 솔로에서 가명인 영철이라는 역으로 출연 중인 남자 출연자가 댓글을 남겼다.
영철은 장동민에게 난 네 팬이니 너도 날 좋아해 달라며 용기 있게 말한다. 시간 날 때 방송 봐주면 고맙겠다 19, 20, 21회에 3번 출연하며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출연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승엽은 “힘내, 파이팅 동민아. 엄마에게 항상 효도하는 모습이 좋아. 나도 열심히 할게”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댓글로 우리 귀염둥이 동민이. 또래는 반말로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영철이의 글을 본 누리꾼은 친분이 있다는 반말이 있느냐. 본인은 남자답다고 생각하겠지만 예의가 없는 건 구분해 달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카페를 통해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유명 연예인끼리도 초면에 조심히 대하는데 저 사람은이라고 지적했고, 다른 누리꾼은 사회에서 처음 보는 반말 중에 제대로 된 사람은 못 볼 것 같다. 경험상 곧바로 선글라스를 끼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동갑내기라도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친한 척 반말을 하다니”, “모르는 사이인데 저래?”, “정말 무섭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다른 온라인 카페에서는 그가 장동민뿐 아니라 래퍼 이영지와 배우 김정은의 SNS에 올린 글도 찾아냈다.

이 출연자는 이연지의 SN S에 “연지^^오빠 나오는 거 시간 나면 방송 봐줘서 고마워 힘내, 파이팅 연지가 인기가 많아서라고 반말로 다시 댓글을 남겼다.

김정은의 SNS에서도 마찬가지로 ‘나는 솔로’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영철은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보여준 과격한 언행으로 이미 논란을 빚고 있다.

영철은 당시 자신을 포함한 남자 출연자 3명과 데이트했던 여자 출연자 정자와 다음 데이트 상대자 정순에게 무례한 언행을 보였다.
영철은 데이트가 끝날 무렵 정자에게 언제까지 잴 거냐고 물었고, 정자의 데이트 여부에 대해서는 혼자 자장면을 먹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정자와 데이트하는 것보다 선택받지 못하는 것이 차라리 나았을 것이라는 뜻이었다. 선택받지 못한 다른 출연자들은 데이트를 즐기는 대신 자장면을 먹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들은 정자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향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이후 다른 데이트에서 정순이를 만난 영철은 데이트도 하지 않고 공용 거실로 정순이를 불러냈다.
정순이 기분이 상하자 영철은 마음에 안 드는 남자가 생겼으니 스트레스 풀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순은 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라도 예의를 차릴 수 없다며 전 데이트에서 정 씨에게 보여준 영철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영철은 나는 큰소리를 낸 적이 없다 내가 왜 미안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방송 속 영철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유튜브 동영상과 인스타그램 등에 댓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표시했고 이를 본 영철은 댓글에 답글을 남기며 정승과 정자를 저격했다.
정자라는 사람과 결혼까지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 다행이다거나 존슨의 인상착의를 보았나. 난 그게 보였어 그래서 너무 싫어 지금도 존슨이 제일 싫어. 그 다음에 정자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방송 다음 날인 9일 정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후 정신적 고통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 슬픔을 자아냈다.
반면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갈망하는 남녀 싱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초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