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 중고 야구 글러브 생소한 모델 2.

롤링스 중고 야구 글러브 낯선 모델 2개입니다.2편까지 나눌 생각은 없었는데 자꾸 포스팅하다보니 내용이 길어져서 2편까지 하게 되네요.방금 포스팅에서는 롤링스 미국산 생소한 모델을 살펴봤습니다.이번에는 아시안 스펙을 살펴볼 건데요.

롤링스의 아시안 스펙으로는 일제와 한국산이 있습니다.일본산 구분은 정말 간단합니다.모든 일제 롤링 장갑은 모델명 시작 이니셜이 GR 및 GH로 시작됩니다.GR은 일제 연식용 장갑을 의미하고 GH는 일제 경식용 장갑을 의미합니다.일본산이라고 해서 일본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본 시장용 롤링스로 해석해 주세요.롤링스 일본 시장용도 대부분 필리핀 롤링스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물론 일본에서 제작하는 것도 있습니다.롤링 스프로 프리포드 국산 글러브 경식용 모델명에는 GH로 시작 후 반드시 이니셜 PR이 들어갑니다.

HOH 일본산은 GH로 시작하고 나서 반드시 이니셜 HR이 들어갑니다.그런데 롤링스 제작을 일본에서 하면 GH로 시작해서 P와 R 사이에 J가 들어갑니다.그래서 GHPJR이 되면 롤링 스프로 프리포드 일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HOH 모델도 마찬가지로 H와 R 사이에 J가 들어갑니다.

롤링스 일제 프로 프리포드의 모델명을 하나 해석하자면, GH9 PRS51 모델은 GH가 들어 있으므로 경식으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숫자 9는 발매 연도입니다. 2019년을 의미합니다.참고로 2020년 출시된 제품은 X로 표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PR이 들어갔으니 필리핀산 프로프리포드가 될 거고 이후 S51은 패턴명이나 색상, 웹 표기 정도로 구분해주세요.사실 일제 롤링스의 경우 대부분 국내에서는 GR이냐 GH냐로 구분하고 중고거래도 그 구분형태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도 저처럼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봐 추가로 몇 개 적어봤습니다.일제 롤링스 중고 글러브 구입 시 유의해야 할 것은 모델명의 시작이 GR인지 GH인지, 그리고 PR인지 HR인지, 그리고 프리포드와 HOH를 표기하는 모델명 사이에 이니셜 J가 포함되어 있는지만 알고 있어도 중고 거래나 신품 구입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산 로링스 글러브는 미국산보다 평균 10~20만원 많은 일본산 로링스 HOH모델이 일본에서 제조하면 일본산 프로 프리 포드 모델로 가격이 거의 같아서 중고 일본산 로링스 HOH모델이 높게 나왔다고 너무 단정하지 마세요.아, 그리고 로링스 일본산은 게이머 모델까지 경식이 나옵니다.모델명의 시작은 마찬가지로 GH로 시작하여, 후에 발매 년도와 게이머 모델 표기 이니셜 G가 반드시 포함됩니다.경식용 게임 모델도 새 가격이 30만원 정도로 엄청 비쌉니다.일본산 로링스 연식 모델은 HOH정도만 인기가 있고 주로 거래되고 신제품 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GR로 시작하여, 출시 연도 표기 후 HM이 이니셜로 표기됩니다.다음은 아식스 로링스입니다.요즘은 아식스가 자사 브랜드의 마크를 달고 야구 글러브를 발매합니다.예전에는 로링스 마크를 달고 글러브를 발매하였다.그래서 아로ー루이라는 모델이 중고 시장에 많이 보이고 로링스 마크를 뺐지만 품질은 거의 일본식의 특성과 같습니다.아로ー루는 손등의 마크 대게의 구분을 하고 크게 R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포구면 쪽에 Special Oder라든가 Pro Primo라고 써 있습니다.

신제품 가격이 70만원대인데 이게 이 가격이라도 줘도 될 정도인지 모르겠어요.스페셜 오더는 대게 EU Kip을 사용하고 프로프리모는 대게 와규피를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알로르의 경우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기 때문에 따로 설명은 하지 않습니다.만들어본 소감을 말하자면 일단 가벼워요.그리고 너무 얇아요. 핸들링이 좋고 이정표도 쉽습니다.착수감이 좋아요. 손바닥이 아파요.이 정도로 표현할게요.그러면 다시 포스팅이 길어지니까 롤링스 국산은 다음 포스팅으로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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