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안철수 합동부터 정리해 당 대표 출마 결정” 바이든의 ‘사랑스러운’ 패스트독, 다시 훈련소에 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 기자의 편톡에서는 김철민이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철민은 몸이 안 좋다. 갑자기 나빠져서 다들 연락을 안 하고 있는 상태”라며 “MRI 결과가 잘못 나왔다. 암이 정말 무서운 법이다. 오래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끝날 뿐이다. 2019년 7월 암 판정을 받은 지 오래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그는 현재 상황에 대해 폐와 간이 많이 나빠졌다. 화요일에 뇌 MRI를 찍어야 한다. 팔 같은 곳이 움직이기 힘든 걸 보니 뇌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김철민은 앨범 괜찮아를 발매하자마자 암에 걸렸다. 활동은커녕 홍보 한 번도 못해 노래가 사장될 뻔했지만 가수 임영웅이 커버곡을 불러주는 바람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철민은 임영웅과의 인연에 대해 묻는 질문에 “KBS1 ‘아침마당’에 한 번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아프지 않았을 때고 임영웅 씨가 3승에 도전했을 때다.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 것도 아닌데 제가 암에 걸린 지 얼마 안 돼 임영웅 씨가 제 노래 ‘괜찮아’ 커버곡을 불러주셨다. 노래 속에 빨리 낫으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정말 고마웠어. 내가 부른 노래는 2년 반 동안 2000명이 들었는데 임영웅 씨가 부른 건 30만 명이 들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는 “그래서 임영웅 씨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을 때 SNS에 임영웅 씨가 우승해달라고 올리기도 했다. 영은 씨가 불러주시고 제 노래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다. 끝까지 고마움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철민은 또 “응원을 많이 보내주시고 빨리 낫도록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외국까지 응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 개그맨 선후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버텨보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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