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그릇에서 물이 세서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사육장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행복한 오룡입니다.어제는 타란츄라랑 레오파드게코 어린 개체들만 관리하고 자려고 했는데… 그냥 레드아이아머드 스킨크를 왠지 한번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육장을 열었더니 대참사… 밀웜은 상하기 시작했고 냄새도 조금 났어요.친환경은 부패하지 않았고, 단지 물을 듬뿍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늦게 만났더라면 뚜껑을 열자마자 아르바이트를 했을지도 몰라.

빨리 친환경도 깔아주고 코코파이버도 깔아줬어요. 코코파이버는 습한 환경에서 마른 장소를 만들어 줄 때 좋다고 생각합니다.

레드 아이아머드 스킨크 얘네만 만지면 손에 에코가 저렇게 묻으면 자연스럽게 눈으로만 보게 되고 개체들한테는 스트레스도 주지 않게 됩니다. 흐흐흐

물그릇은 인스턴트 밥으로 대체했어요.사용할 수 없는 물통, 나중에 시간이 나면 누수되는 곳을 찾아서 실리콘을 쏴 고치려고 합니다. 플라스틱 사출기 말고 돌가루? 같은 것을 소결시켜서 만든 제품은 달그락달그락하면 아무리 쓸 수도 없게 됩니다. 벌써 두 번째예요. 디자인은 정말 예쁘네요.

처음에는 살찐 표정이었던 레어… 아무리 물을 좋아해서 습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 종류인데 밀웜은 나와서 익사해 있었고 친환경은 물을 너무 머금고 젤리 같은 수준이어서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그래도 확실히 성장은 하고 있는데 정말 기분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확실히 성장은 하고 있는데 정말 기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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