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챌린지 대회 중계 후기 (이강준 아나운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무한한 가능성 경쟁, 2021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챌린지 자동차 주행대회 중계를 신영일 아나운서와 저 이강준 캐스터가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강준 캐스터, 신영일 아나운서

이번 자율주행 챌린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본선을 실제 공도를 활용해 챌린지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하고 그만큼 기대도 컸던 대회였습니다. 스포츠 캐스터로 특히 모터스포츠 전문 캐스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 경기를 중계했지만 이번에 실제로 공공도로에서 수동으로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을 중계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서킷과 달리 실제 공도는 변수가 많지만 다양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고 완주할 수 있을지도 상당히 기대됐던 도전이었습니다.

코스 소개2021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코스는 약 4km의 ‘서울 상암동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챌린지가 개최됐다. 총 3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구간은 매봉산로 TBS 건물을 사이에 두고 2회 우회전, DMC 사거리 좌회전 구간 2구간은 가장 긴 직진 코스와 함께 4회 비보호 우회전 구간 3구간은 2구간과 같은 코스 일반 자동차 레이싱에 비하면 단조로운 코스이지만 자율주행으로 4km 구간을 빠른 시간 내 완주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함께 공공도로의 다양한 변수를 인지, 판단, 제어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잘 설계돼 있어야 합니다.이강준 아나운서, 신영일 아나운서자율주행 챌린지 방식자율주행 챌린지의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1차 주행, 2차 주행 총 두 번의 기회가 있으며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코스를 한 바퀴 돌아 빠른 랩타임으로 순위를 정하는 챌린지입니다. 1차, 2차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만든 팀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하지만 자율주행 챌린지는 페널티도 대단했어요. 피니시 라인을 빠르게 밟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는 자율주행 레벨4의 실제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는 챌린지여서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따라서 패널티도 정지선 정차, 신호 준수, 차선 유지, 속도 유지 등 안전과 관련된 여러 부분에 시간 가산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일찍 도착해도 패널티를 받으면 순위를 내줄 수 있습니다.자율주행 챌린지 관전 포인트자동 운전 도전을 더 재미 있게 보는 관전 포인트는 많았습니다.1. 시작 순서의 타임 트라이얼 경기이므로 출발 순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6개 대학은 스터드에 큰 전략을 두고 있었습니다. 이번 도전에서 각 대학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진로 방해에 따른 시간 손실과 충돌 변수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타즈 시 전방에 다른 경쟁 차가 없으면 더 빠른 기록을 만들고 변수 없는 주행 세팅대로 운행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기록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그래서 한 팀은 그리드를 선택할 수 있는 예선에 가장 사활을 건 팀도 있고 최대한 늦게 출발하고 다른 차량에 방해 받는 일 없이 경기할 수 있는 전략을 짠 팀도 있었습니다.2. 우회전 페널티 2구간은 총 4차례 우회전 코스입니다. 왜 이렇게 단조로운 코스를 결정한 것 같았는데 대학의 참가자에게 물어보니 우회전시에 보행 신호를 지키지 않는 주행에서 패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우회전 구간은 제일 긴장되었습니다. 3)좌회전 신호 자동 운전 차가 신호를 인식하는 기술은 차량에 설치된 GPS에서 위치 신호를 받고 V2X를 통해서 신호 관제로 현재 위치에 대한 신호를 받고 차량을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내 생각에는 카메라로 인지하고 통제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어요. 1구간의 DMC좌회전 신호는 약 15초 정도로 생각보다 꽤 짧아, 여기서 좌회전을 재지 않으면 시간의 손실이 2분 정도 된다는 것이 페널티 못지않은 큰 변수였어요.4. 보행자 우선 자동차 레이싱의 스프린트 경기에는 불이 없습니다. 코스의 도중에서 보행 신호를 받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자동 운전은 다릅니다. 특히 공도로 도전을 하고 있는 구간의 모든 신호는 통제 없이 100%상황에 맡깁니다.(도로 통제를 한쪽 차선만 하면서 반대 차선에는 차량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코스 사이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언제 보행자가 길을 건널지 전혀 예측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이런 변수를 잘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잦은 신호 2,3구간은 직선 구간이지만, 100%정도에서 도전이 벌어지므로 중간에 신호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빨리 페널티 없이 주행한 신호에 잘 걸리게 되면 랩 타임은 늘어날 겁니다. 신호의 운도 맞아야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변수에서 시각은 정말 재미 있는 포인트입니다.●자율주행, 알면 되는 기본 상식이번에 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중계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공부했습니다. 물론 아직 알아야 할 것은 산더미지만 대체로 자율주행차가 어떻게 주행하는지는 알 수 있었습니다.자율주행의 3가지 원리 1. 인지: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로 주변환경 파악 2. 판단: 인지도를 파악한 주변환경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기술로 판단한다 3. 제어: 분석한 결과 AI가 판단하여 차량을 제어하는 자율주행 기술환경인지 레이더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해 돌아오는 시간에 거리나 대상을 인식하는 장치. 차량 전후방 파악, 속도 측정, 대상 파악 라이더 레이저 반사 정보로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레이더와 다른 점은 3차원에서 대상을 인식한다.카메라 시야 내에 신호, 사인, 방향을 인식위치인식 GPS 인공위성을 통해 현재 차량의 위치측정 INS 물체의 각속도와 가속도를 측정하고 진행방향결정 통신제어 V2X 차량(V2V)간 노변인프라(V2I)와 데이터교환 HVI 운전자에게 경고 및 정보제공, 운전자와의 소통판단 컴퓨터 차량 내에 부착된 센서 정보를 통해 알고리즘 설계, 차량반응, 제어환경인지 레이더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해 돌아오는 시간에 거리나 대상을 인식하는 장치. 차량 전후방 파악, 속도 측정, 대상 파악 라이더 레이저 반사 정보로 대상을 인식하는 기술.레이더와 다른 점은 3차원에서 대상을 인식한다.카메라 시야 내에 신호, 사인, 방향을 인식위치인식 GPS 인공위성을 통해 현재 차량의 위치측정 INS 물체의 각속도와 가속도를 측정하고 진행방향결정 통신제어 V2X 차량(V2V)간 노변인프라(V2I)와 데이터교환 HVI 운전자에게 경고 및 정보제공, 운전자와의 소통판단 컴퓨터 차량 내에 부착된 센서 정보를 통해 알고리즘 설계, 차량반응, 제어2021 자율주행 챌린지 결과17개월의 긴 연구 기간 끝에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결과가 나왔습니다. KAIST가 11분 27초의 베스트 랩 타임을 1차 주행에서 만들어내며 우승했습니다. 2위는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충북대학교가 13분 31초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3위는 인천대, 4위는 인하대, 5위는 성균관대, 6위는 계명대 순으로 입상했습니다.자동차 경주와는 다른 자율주행차 챌린지.중계하면서 정말 재밌었어요. 이번 중계를 계기로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아직 자율주행 레벨 3단계지만 곧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해주세요~!!자동차 경주와는 다른 자율주행차 챌린지.중계하면서 정말 재밌었어요. 이번 중계를 계기로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아직 자율주행 레벨 3단계지만 곧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그런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날을 기대해주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