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전후에 어깨 결림이나 통증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십견을 먼저 떠올립니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팔을 들어올리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것으로 스스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그칩니다.

그런데 가장 위험한 게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진단은 병원에서 의사가 하는 것이지 환자가 집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어설픈 지식으로 엑스레이조차 찍지 않고 제멋대로 판단하고 치료를 하면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의심되는 경우는 엑스레이 검사나 CT 검사, MRI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목뼈의 전체적인 구조와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엑스레이 촬영이 기본입니다. 신경의 압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MRI 검사를 하게 됩니다.목뼈 표면에 돋아난 불필요한 뼈인 뼈의 돌출로 인한 신경관이나 신경공 협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혹 CT 검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이런 검사로도 진단이 어려울 때는 신경을 감싸고 있는 막 속에 약물을 투입한 뒤 이를 촬영하는 신경조영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골밀도 측정 등으로 검진을 실시하게 됩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담당 의사가 손가락 끝으로 증상을 진단하는 것입니다.목뼈 뒷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휘어진 부위를 찾아내 목의 가동범위, 통증양상, 신경학적 증상 등을 체크하면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증상은 어깨 회전근개 손상이나 목디스크와 비슷하여 때로는 전문의에서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환자 중 15% 정도는 목디스크를 동시에 앓고 있어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병원을 찾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오십견 치료를 2개월 이상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팔을 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깨 관절과 목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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