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이맘입니다. 오늘날에는 영유아에게 흔히 발생하는 음낭수종이나 소아 탈장의 증상이나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합니다.음낭 수종 탈장 발생 원인인 고환이 음낭을 타고 내려온 길이 막히지 않고, 이 길을 타고 음낭에 물이 고이는 병고환이 음낭을 타고 내려온 길이 막히지 않으며, 이 길을 타고 장이 내려오는 질병 증상 상음낭 한쪽이 부음-서경부 탈장: 사타구니 또는 음낭으로 장이 튀어나와 부어 보인다.
- 배꼽 탈장 : 배꼽 부분에서 장의 일부가 튀어나와 부어 보이는
- – 탈장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고열,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장기 괴사가 발생할 수 있는 치료방법 생후 1년 이내에 여러 연결통로가 자연스럽게 막히거나 음낭수종이 흡수될 수 있다.
- 상황에 따른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전신마취 후 수술
- 치료가 늦어질 경우 장기가 끼어 썩는 교액성 탈장으로 이어져 탈장된 장기를 절제하는 큰 수술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탈장이나 음낭수종은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고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좀 더 자주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 태아가 자궁 내에서 성장하면서 고환이 서경부를 타고 내려와 음낭에 위치한 후 내려온 길이 자연스럽게 막혀야 하는데 이 길이 막히지 않고 열린 상태로 태어나게 되면 음낭수종이나 탈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음낭수종은 열린 길을 통해 물이 고이는 질환으로 물이 고이면 음낭이 붓고 물이 빠지면 부기가 가라앉습니다.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생후 1년까지는 자연스럽게 막힐 수 있으므로 보통 경과를 관찰하여 수술 여부를 판단합니다.
탈장은 소장, 대장, 난소 등 뱃속 장기가 열린 길을 통해 빠지는 질병입니다.통상 사타구니에 나타나는 서경부 탈장이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지만 장기가 빠져 장기간 방치될 경우 장기가 썩어 절제해야 할 수 있어 보통 진단 후 빨리 수술을 진행합니다.
남아의 경우 음낭 한쪽이 부어 빨리 발견할 수 있지만 여아의 경우 사타구니 변화가 눈에 띄지 않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생후 8개월 때 목욕을 하다가 음낭 한쪽이 부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음낭이 조금 부어 있기는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아이도 울지 않았습니다.
동네 소아과에 갔더니 탈장이 의심된다며 빨리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해서 세브란스 응급실에서 진료 후 비뇨기과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를 시작할 때는 음낭의 부기가 모두 가라앉은 상태였는데 교수님께서 고환을 펜라이트로 비춰 투조검사를 하고 증상을 물어보니까 음낭수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낭수종의 경우 고환에 빛을 비추면 빛이 잘 투과되어 전등갓을 씌운 조명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음낭수종은 생후 1년까지는 거의 여러 연결 통로가 자연스럽게 막히거나 음낭수종이 흡수돼 통증도 없으니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돌아온 뒤에도 음낭이 붓는 시간이 더 오래 발생해 아이가 이유 없이 투덜거리거나 침대에서 머리를 부딪치는 자해 행동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새벽에 고열, 분수토, 설사 증상을 복합적으로 보여서 다시 응급실을 내원해야 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장염이면 음낭수종과는 상관이 없다고 하셨는데 일주일에 2~3회 응급실을 내원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이해를 못 했습니다.
마침 영유아 검진으로 다른 병원에 갔는데 여기도 탈장 의심.대학병원에서는 계속 음낭수종이라고 하는데 증상이 심해지고 답답하다고 했더니 대학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지 확인해보라고 했습니다.안타깝게도 인근 병원은 검사 장비가 없어서 검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줬더니 토마토 주스를 따른 듯한 붉은 혈변이 보였습니다.사진을 찍어 급히 응급실을 내원해 보이고 탈장이 아닌지 재차 확인했지만 의사는 아이의 배를 잡고 흔들며 “엄마 아이가 탈장이면 통증 때문에 이렇게 참을 수가 없어요”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초음파 검사는 한 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초음파 검사는 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고 바로 검사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응급실에서 검사를 하고 초조하게 기다린 결과는 탈장.
최초 증상 확인 시점부터 시간이 많이 지나 장 괴사 가능성이 있어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말 장기가 썩었다면 어떻게 하나.
내가 왜 빨리 검사하는지 확인하지 않았니?왜 다른 병원에 가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감을 갖고
아이가 아파서 머리를 치는 행동을 보였구나 하고 깨달으면서 피가 마르는 기분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장에는 이상이 없었고 당일 바로 입원하여 다음날 응급 수술이 결정되었습니다.
전신마취를 하고 탈장수술을 한 후 4일 입원하여 복강경 수술을 하여 흉터가 크지 않고 수술이 잘 되었습니다.보험금 청구서류 :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상세내역서 행복공장장 브리코병원비는 289,160원 나왔으나 실비보험에서 본인부담금 10%를 제외하고 260,244원이 입금되었습니다.본인부담금은 가입시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본 보험은 의원 1만원, 병원 1만5천원, 종합병원 2만원 또는 급여 10%, 비급여 20% 중 큰 금액이 공제되는 상품입니다.
말을 못하는 아이가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 화가 나고 슬퍼요.만약에 병원 진단만 믿고 검사받겠다고 먼저 요청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두렵기도 하고요.
음낭수종이나 탈장 진단을 받으시고 저처럼 막연한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공감&댓글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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