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5 – 08.07 부산 2박3일 푸짐한 여행기록
1일차 일정 부산역 – 본전돼지국밥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씨유 – 죽성드림세트장 – 멜데쿨 – 해운대해수욕장 – 해자네막창집 – 더베이101 – 숙소

1일차 일정 부산역 – 본전돼지국밥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리씨유 – 죽성드림세트장 – 멜데쿨 – 해운대해수욕장 – 해자네막창집 – 더베이101 – 숙소
서울역에서 부산역으로 출발~!~! 이번 여행에서도 저는 부산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갔습니다.스무 살 때도 무궁화호 타고 갔는데 이걸 또 할 줄이야.

벌써 부산으로 가는 세 번째 여행이거든요.(TMI 고2 수학여행 – 스무살 우정여행 – 지금! – 그리고 다시 다녀왔다.글을 쓰는 현재는 4번이네요)
무궁화도 생각보다 괜찮아요 헤헤.요즘 부산 KTX 할인혜택도 많으니 코레일 들어가서 꼭 확인해보세요!(2020년)

(절대 피곤한 것은 아니다)
무궁화호의 첫 번째(서울역)와 마지막(부산역)을 함께 하는데 5~6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돼지국밥! 부산에 도착하면 꼭 돼지국밥으로 일정을 시작해야 하는 거 아시죠?여기는 하얀 하얀 국물이에요.항상 웨이팅을 해야 하는 맛집인데 이걸 먹으면 아, 내가 부산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본선 돼지국밥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1200-6

본선 돼지국밥 매일 08:30 – 21:30 (돼지국밥 8,000원)
짝짝짝 저희 숙소 뷰입니다. 야호, 이번 여행에서 무궁화호를 탄 이유도 “우리 몸은 고생하고 있어. 숙소에 투자하자’였습니다.이번에는 꼭 오션뷰다!!!!!! 원래는 부산오션뷰하면 유명한 호텔1에 가고싶었는데 그곳은 정말 가격이 너무 사악해요.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제가 선택한 숙소는 광안리 CU였습니다!생각보다 특별한건 없었는데 숙소에서 광안대교가 보인다고 해서 만족중이야.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바다를 봤어요!광안리 해수욕장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여행을 꼭 가고 싶었고 보고 싶었어요. 헤, 그래서 숙소도 해운대나 부산역 쪽이 아닌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정했습니다.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벅스 부산 한정 메뉴! ‘부산 샌드 비치 크림 프라푸치노’와 ‘부산 레드 온 더 비치’ 여행을 가면 프랜차이즈가 가고 싶어지는데 이렇게 지역 특별 한정 메뉴 마케팅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 ` )(둘다 사이좋게 6,900원)카페에서 더워서 대피한 것도 있었어요.제가 주문한 메뉴가 부산 샌드 비치 크림 프라푸치노였는데 비주얼은 정말 부산 모래사장을 옮긴 모습이었어요!맛은 생각보다 커피맛이 강하지 않고 묵직하고 배부른 곡물쉐이크(?) 느낌이었습니다.둘다 부산이 처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안가본곳, 새로운곳으로 가보자고 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많이 걷게 되었다는..) 50m 네이버 코퍼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데이터x 네이버 코퍼 / OpenStreetMap 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가읍, 면, 동시, 군, 구시, 도 국가죽성드림세트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하늘도 맑고 푸른 바다와 아주 잘 어우러진 죽성드림세트장(죽성성당)!11년 전 드라마 드림 세트장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해변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렸고 특히 바다가 너무 예뻤어요. 바다 풍경 맛집.주변에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바다를 보는 것 자체가 힐링 같았어요.(두거리에서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해서 택시가 없습니다.)기장이 작은 어촌이라 그런지 버스나 택시가 마음에 안 들어요.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그래서 우리는 결국 해안길을 따라 카페까지 걸어가게 됩니다.(어렴풋이) 기장님께 온 이유가 이 카페에 가기 위해서도 있어서 열심히 걸어봤어요.(뚝거리 = 튼튼한 다리)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메르데쿨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410-9메르데쿨 매일 11:00 – 23:00 (유자블라썸 3,500원/클린벨리스콘 7,500원) 저희가 조금 늦은 오후에 가서 그런지 빵 종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하루에 두 카페가 되어버려서 생각보다 간소해졌어요.카페가 2동(건물)으로 나누어져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1-2층은 실내카페였고 3-4층은 외부테라스였습니다.실내에 있다가 바다를 보려고 하니까 바람이 엄청 많이 불더라고요. 흐흐흐흐흐커피와 빵이 특별히 맛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카페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꼭 루프탑에 올라가서 인생샷을 남기고 오세요.바다색이 정말 예뻐요. 정말 다시 보러 가고 싶어요.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 눈물)해운대 시장 내에 있는 부산 해운대 맛집 혜자네 막창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혜자네막창집본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94-108 예약혜자네 기아라집 매일 16:00 – 02:00 (소기아라 10,000원 / 돼지기아라 10,000원) 처음에는 2인분만 시켰는데 나중에 너무 맛있어서 2인분 또 시켜서 2명이서 4인분 먹었어요. 와라라라 둘다 키아라 개조아한 키아라라야나기먹는 게 제일 행복해, 막창은 항상 맞아요.꼭 가세요. 꼭 드세요.막창을 너무 맛있게 먹고 둘 다 배불러서 해운대를 조금 걷기로 했어요.해운대 백사장 걸을 때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 왔던 글로리아 콘도? 아무튼 그때 그 숙소가 보여서 친구들이랑 나랑 와.그때 기억하냐고.강아지 추억왜 사람이 이렇게 많아요?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허츄더베이101은 아무것도 아닌 거 알지만 그래도 실제로 해운대에 와서 이런 사진을 찍지 않으면 안 되니까 항상 이번에는 반사된 사진을 꼭 찍어야 하는데 왜 항상 웅덩이가 없어요?다음에는 누군가 꼭 웅덩이를 만들어 두세요. 헤헤헤항상 사진은 잘 나와요.믿고 찍는 더베이 101 아파트에 불이 많이 켜져 있을 정도로 사진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너무 늦은 시간보다는 사람들이 집에서 불을 지피고 있는 시간(?)에 가면 예쁜 사진을 절대 구할 수 있습니다.웅덩이가 비어 있어요(둘이 사진 찍을 때 어색해요. 귀엽네요.첫날 일정을 마치고 재회한 광안대교밤바다의 분위기부산1일차안-녕 #부산 #부산여행 #국내여행 #2박3일 #2박3일여행 #두복이여행 #부산맛집 #본전돼지국밥 #부산볼거리 #광안리 #광안대교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맛집 #해자네막장집 #죽성드림세트장 #죽성성당 #기장 #기장카페 #멜데쿨 #더베이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