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추천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온 편지, 저자, 파넬라피 휴즈, 해릿 출판, 허밍버드 발매, 2022년 12월 21일.

이 책의 존재를 모르면 모르는지 알고부터 꼭 읽어 보고 싶어졌다. 제인·오스틴과 편지다니, 호기심을 돋우는 거지!이 책은 19세기의 미혼 여성에서 익명 작가에서 로맨스 소설의 여제로 자리 매김한 위대한 작가의 사생활을 상품에 보인다. 그녀가 살았던 스티븐톤, 버스, 사우샘프턴, 조톤, 윈체스터로 보낸 편지와 당대의 풍경과 문화를 그린 삽화를 많이 실었다. 한국인이 제일 사랑한 작가의 작품을 편지와 삽화에서 읽는다<일러스트 레터>시리즈 2번째 책!(책의 뒤쪽에서)<일러스트 레터>시리즈 첫번째 책인<반·고흐, 프로방스에서 보낸 편지>도 인상적으로 읽었으니 이번 본 제인·오스틴의 편지도 궁금했다. 《오만과 편견》,《에마》,《이성과 감성》,《멘스 필드 파크》,《설득》,《노 생거 사원). 6편의 소설에서 200년이 지난 지금도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제인·오스틴. 그녀의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로 끊임없이 태어나고 있지만 작가인 한 여자로서 인간 제인의 성격, 일상, 집필, 또 다른 연애사 등은 여전히 베일에 휩싸였다. (책의 뒤쪽에서 편지를 매개로 소설가 제인·오스틴에 대해서 그의 인간적인 면까지 들여다볼 수 있으므로,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었다.게다가 이 책에는 클래식·빈티지 19세기 영국의 삽화가 170여점 실리고 있다는 것이어서 더 눈길을 끌었다. 무슨 말을 담고 있는지, 이 책 『 제인·오스틴, 19세기 영국의 편지 』을 읽어 보게 됐다.

이 책은 모두 6부로 된다. 제인·오스틴의 편지, 프롤로그, 편지 속의 사람들, 오스틴의 가계도를 비롯한 1부”스티븐톤의 편지:풍부한 감수성을 키웠다 20대 시절”, 2부”버스에서 편지: 정든 고향을 떠나고 새로운 미래에 “, 3부”사우샘프턴으로부터 편지:또 다른 시야를 키우며”, 4부”조톤의 편지 1:조톤 정착기”, 5부”조톤의 편지 2:작가로서의 성공과 찬사의 나날”, 6부”조톤으로 윈체스터에서 보낸 편지:삶의 마지막 1년”에 이어진다. 제인·오스틴의 발자국을 더듬어, 계속 읽고 도판, 편지의 소장처 등의 정보에서 마무리된다.

이 책은 편지와 함께 일러스트가 적재적소에 배치돼 감성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그 무렵 그 감성으로 초대받듯 생생하게 읽어나가게 됐다. 그게 편지의 장점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해. 위트와 따뜻함, 신랄함이 담긴 매력적인 편지를 읽고 난 뒤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 또 한 여성 제인 오스틴으로 보이며 그녀에 대한 존경과 애정 넘치는 우정도 느낄 것이다.(21쪽저자 파넬라피 휴즈할렛) 하나하나 펼쳐주는 그 시절의 풍경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충족시켰다. 제인 오스틴의 편지를 엄선해 다각도로 보여주기 때문에 그녀의 삶을 따라 그 시대의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책이다. 일러스트레터만의 감성이 있어 다음 권도 기대된다.

#제인오스틴 #제인오스틴19세기영국편지 #편지속글 #인생편지 #행운의편지 #일러스트레터 #오만과편견 #미혼여성 #여성작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