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갑상선암의 종류, 그에 따른 증상과 치료는

갑상선암의 종류 그에 따른 증상과 치료는

흔히 좋은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진행 속도가 비교적 느린 것으로 알려진 갑상선암은 오히려 이런 인식으로 인해 환자분들을 괴롭히는 오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선량한 암으로 불리더라도 갑상선암의 종류 또는 전이 여부에 따라 크게 예후가 달라질 수 있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 개인이 받는 고통 또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흔히 목구멍이라고 불리는 갑상선 연골 부위에서 2cm 정도 아래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장기를 갑상선이라고 합니다.여기서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인체의 여러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나이가 들면 이 위치에 혹이 생길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양성이지만 드물게 악성으로 판명될 수 있는데 이를 갑상선암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에는 여포암이나 유두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95% 이상의 대부분은 <유두암>에 속하지만 특징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합니다.침윤성으로 종양이 증대되는 성질이 있으며 림프절 전이가 많은 편에 속합니다.여포암에 비해서 적지만 폐나 뼈로 전이될 수 있고 치료를 진행하면 10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 암종입니다.

그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조직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가는 주사기를 결절 부위에 넣어 조직을 채취하거나 조직 검사용 바늘을 사용하여 병리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여포암>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에서 환자 비율이 낮은 편인데, 이것은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것입니다.오드 함유량이 많은 해조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그 암의 경우는 세침 검사로는 진단이 어렵고 혈관 침윤이나 피막 침윤, 전이 병소 등의 존재를 확인하고 진단합니다.팽창하고 증대하는 특징이 있지만 림프절로 전이가 적은 편으로 폐나 뼈로 전이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수질암>의 경우 갑상선 부여표 세포인 C세포에 의해 발생합니다.세침검사 시 진단 정확도가 낮고 환자의 혈중 카르시토닌 농도가 상승하는지 확인하여 진단에 참고합니다.조기에 림프나 원격 전이를 일으킬 수도 있어 화상 진단을 실시합니다.

<저분화암> 또는 <미분화암>과 같은 갑상선암 종류의 경우는 진행 속도가 빠르고 비교적 예후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더 높은 편에 속합니다.다만 이러한 암종은 전체에서 약 1% 미만만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앞서 언급한 유두암이나 여포암에 속하기 때문에 관리를 세심하게 하여 좋은 예후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진행하는 치료방법은 수술적 처치를 통해 병변 부위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이런 과정에서 일부 정상적인 조직이 동시에 제거되기도 합니다.수술 후에는 병세에 따라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만약 치료를 목적으로 갑상선 조직을 모두 제거하게 되면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꼭 있어야 할 갑상선 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후가 비교적 좋은 저위험 암종에 속한다면 수술 범위를 줄이고 가능한 잎 절제술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이런 경우 대부분은 수술 후 추가 치료 또는 호르몬제 보충이 필요 없는 경우가 있고 재발률도 낮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에서는 이러한 방법보다 치료 과정을 최소화하여 진단 시 바로 수술을 진행하기보다는 추적 검사를 진행하여 경과를 지켜보기도 합니다.다만 젊은 분들의 경우는 치료 반응이 좋지만 광범위한 림프절전이나 원격전이를 동반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전이병변, 재발병변 등에 대한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젊은 나이에 발생한 갑상선암의 종류가 무조건 좋은 암이라고 믿고 치료를 함부로 미루거나 검사를 적절히 진행하지 않는 것은 금물입니다.

모든 암종이 그렇듯 치료를 마친 후에도 꾸준히 몸과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를 통해 재발 위험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환자의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을 교정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최근 암 치료 도중이나 수술 전 꾸준히 관리하기 위해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 등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일정 기간이라도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관리를 받고 식이요법 및 생활관리를 받으며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몸과 마음을 케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받을 수 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며 환자 개인에 따라 암종별, 치료단계 및 병기에 따라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한 식단관리 및 식단 제공이 가능합니다.암 진단 시에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표준암 치료를 받고 정기적인 내원을 통해 재발과 전이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이와 함께 암의 재발과 전이 방지에 도움이 되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통합 면역암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보다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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