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사이클 짧아졌다. 불황 오래 가지 않을 것..

안녕하세요~파이어족이면서 조기은퇴를 몸소 실천하며 진정한 자유를 향한 시간부자 조퇴자협입니다. 오늘은 아내와 지난주에 예약했던 아바타2를 롯데시네마 왈데월드점에서 봤습니다. 3D 슈퍼플렉스관에서 봤는데 여기는 확실히 플렉스 가능한 관이더군요. 야구장 VIP룸처럼 방이 된 곳도 있었고 비행기 비즈니스 좌석처럼 중간에 넓게 배치된 구역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 예약을 했는데 바깥쪽 좌석만 없었지만 안쪽의 중앙 자리는 아바타 같은 인기 영화는 좀처럼 손에 들지 않다고 생각했다. 일반석도 2만원이었는데 중앙 스위트 자리는 2만 4천원, 중간의 룸은 4만원이라는 것 같군요. 제주도에 있을 때 듄이라는 영화를 즐겁게 봤는데 내년 듄 2의 공개가 있는데, 이 때는 반드시 중앙 스위트 자리를 예약하고 아내에게 안식으로 플렉스를 선물합니다. 제주도나 구리의 롯데 시네마 영화관만 다니는 롯데 월드점에 가고 오니 너무 좋아졌네. 이런 생각도 드네요. 아바타 2의 검토는 3시간 상영 시간이 길었습니다만, 계속 시각적으로 볼 만한 전투 장면과 바다 장면도 좋고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중도에서 좀 있었습니다. 바다 속의 장면은 아쿠아리움을 3D로 보는 기분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쨌든 나는 추천으로 가능하면 3D에서 좋은 영화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도체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불황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오늘 기사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불황에 대비해 경비 절감하고 위기 대응을 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업들이 경제위기로 경비를 줄이기 시작하면 보통 2~3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대응을 하는데, 최태원 회장은 과거와 달리 반도체 사이클이 1년 단위로 줄고 불황도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불황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각국은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부담이 될 것입니다. 1년 주기는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확실히 빠르게 대응하고 시장 반응도 짧아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반도체 시장의 주기가 짧아지는 것처럼 부동산 시장의 주기도 짧아지는 것이 시장의 흐름을 길게 관찰한 저는 그것이 느껴집니다. 예전에 부동산 시장이 상승 5~7년 하락 2~3년 시장이었다면 지금은 상승도 2년 이내 하락은 1년 만에 이뤄질 수도 있는 시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상승과 하락도 지역별 단지별로 갭을 메우는 시간이 있어서 갭투자 진입과 탈퇴의 시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시장이 너무 빨리 움직이고 규제도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까 이런 시간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도 급등 후 급락하는 아래 그래프 형태이고 반등도 반대로 금리 인상 상승이 끝날 것이라는 시장의 반응이 주식과 비트코인 시장에서 먼저 나타나면 즉시 반응해 호가에서 올려버리는 시장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게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우리가 매일 시장 흐름을 관찰하고 현장을 보고 거시경제 뉴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반등의 기회는 너무 짧고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항상 강조하는 것인데 매수는 하락장에 아무도 매수하지 않을 때 매도는 상승장에 호가를 올려 매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렇게 계속 말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입니다. 매도할 때 세금적인 부분도 시간과 함께 고려 대상인데 그건 새로 나온 규제 완화책을 보면서 내일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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