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대용 고구마라떼 / 블루베리바나나라떼 만들기

통풍 식단 관리를 하면서 채식을 하고 있으면 디저트류를 먹을 수 없어서 뭔가 지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뭐가 있을까 생각하는 가유제품은 통풍에 마셔도 되고 구황작물도 마셔도 되니까 라떼를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통풍이 아니더라도 평소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맛있는 고구마 라떼 리뷰가 시작됩니다!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고구마 라떼

아침에 샐러드를 만들어보니 아침을 거르던 신랑이 먹기 힘들기도 하고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그래서 식사 대용으로도 되고 간식으로도 좋은 고구마 라떼를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고구마 라떼는 만들기 쉬워요.믹서기에 고구마 1개를 갈기 쉬울 정도로 크게 썰어 넣고 고구마가 잠길 정도로 우유를 넣고 갈아주세요.

농도는 너무 딱딱하거나 얇지 않을 정도로 맞추면 되는데 저도 맛보고 우유 추가해드릴게요. 저는 고구마 맛이 많이 나는 걸 좋아해서 고구마가 우유에 잠길 정도니까 조금 더 우유를 넣고 갈아서 먹는 정도가 딱 좋거든요.

설탕은 당뇨병이나 통풍에 좋지 않기 때문에 꿀만 0.5T를 조금 추가했습니다.안 넣어도 맛이 없어서 조금만 추가해줬어요.평소에 고구마는 맛이 없으면 안 먹고 우유도 맛이 없으면 잘 안 마시는 신랑이 이렇게 고구마 라떼를 만들어 주면 이거는 너무 좋아해서 자주 먹거든요.라떼로 해먹으면 우유랑 고구마의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요.

아침에 고구마라떼랑 계란말이 하나 줬더니 적당히 먹을 만해서 딱 좋았어요.구운 계란을 다 먹어서 다시 구워야겠네요~ 블루베리 바나나 라떼

블루베리 바나나 견과류를 넣은 포만감이 있는 라떼입니다.우유에 갈아서 먹으면 맛있는데 신랑이 아침에 우유를 잘 안 마시게 해서 두유로 바꿨어요. 단번에 고소한 맛이나 당도가 별로 없어서 남긴..정말 까다로운 신랑

냉동실에 블루베리가 항상 있어요. 집집마다 아마 블렌딩해서 먹는 냉동과일이 몇 개 있지 않을까요 ㅎㅎ 블루베리를 꺼내서 빨리 먹어야 할 바나나를 같이 갈아서 먹었어요.

2그릇에 바나나 하나 블루베리 두 줌 호두 한 줌 아몬드 한 줌 정도 넣어줬어요.제 손은 작은 편입니다.흐흐흐흐

그리고 두유를 두 개 넣고 꿀을 조금 넣고 갈았어요.두유 말고 우유 넣으면 더 맛있고 꿀도 더 넣고 블루베리도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해주세요~

위잉위잉 블루베리가 나뉘어 예쁜 보라색 라떼 완성

블루베리를 더 많이 넣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이번에는 블루베리를 3~4줌 정도 넣어야 해요!

블루베리 바나나 라떼에 고구마 반 개, 방울토마토 2알 조식을 준비해 주셨어요.

신랑은 견과류 씹는 게 싫었는지 불편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견과류를 빼고 갈려고 합니다.고구마나 밤에는 견과류를 넣어도 맛있지만 블루베리 바나나에는 견과류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우유 대신 두유도 있어요.식단관리를 위해서 좋은 것을 넣어서 만들어주면 우유+블루베리+바나나+꿀만 넣어서 갈아먹는 것을 추천합니다.견과류를 좋아하신다면 넣어도 되지만 꿀꺽꿀꺽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쫄깃한 식감이 있는 것을 참고해주세요!아침에는 배에 부담이 되지 않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우유+고구마+과일 등을 갈아서 드시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단관리를 할 때는 간편하고 만들기 쉬워야 잘 만들어 먹을 수 있고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출근하느라 바쁜 아침은 이렇게 간편하게 먹고 종종 샐러드에 가져가야겠네요! #간편한아침식사 #아침식사대용 #고구마라떼 #블루베리바나나 #라떼 #고구마우유 #통풍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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