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어드센스 승인 후 첫 달 수익이네요 오늘의 수익까지 포함하면 대략 22달러입니다. 잔액 0.14는 6월 승인 이후 2주 수익입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2주 동안 광고 노출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리고 클릭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빨간색이 페이지 뷰, 파란색이 총 수입으로, 대략 1000 페이지 뷰, 수익은 0.14달러, 클릭은 1회였습니다. 광고 노출 횟수는 2000회였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역시 난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소 1% 클릭률이면 10번은 나와야 되는데 1번은… 0.1%… 근데 신기하게도 7월 1일부터 클릭이 막 발생했어요. 7월 전체 기간 중 클릭이 한번도 없었던 날은 4일이었고 둘째 주 중반부터는 하루도 빠짐없이 클릭이 나왔어요.
체감상… 6월에는 일별 클릭 수가 70~80회였는데 7월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면서 일별 클릭 수가 100회 이상이 되면 클릭이 한 건씩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어드센스를 접하는 분은 클릭 없이도 좌절하지 않고 조회수나 조회수 유입에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언제 클릭이 안될지 모르지만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두 번의 클릭이라도 있으면 마음이 놓이고, 오후 2~3시까지 클릭이 없으면 덜덜 소리가 납니다.
7월 초 포스팅해 100명을 넘어선 이후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구간은 모두 주말입니다. 음… 제가 쓰는 글은 주말에 검색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하긴 다들 주말에 쉬거나 티비를 보면 검색량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지난 3일 동안 400~450회를 돌파했는데, 조금 있으면 400명이 진정될 것 같습니다. 100명, 200명, 300명, 400명 이렇게 단계별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합니다. 이번 달 수익이 100명대에서 400명까지 달성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다음 달에 최소 400명을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어드센스 수익이 더 늘지 않을까라는 행복회로를 가동해 봅니다.
애드센스 수익 분석
현재 저의 어드센스 수익 비중이지만 아주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쓴 글 중 스샷에 포함된 글은 건강 2건과 여행 1건을 제외하고는 1건도 없습니다. 금융관계도 당연히 없죠. 그나마 일치하는 테마인 건강과 여행에도 유입이 거의 없습니다. 썼는데 금방 위로 올라가고 계속 뒤로 내려갔어요 대충 유추해보면… 나이가 어드센스 광고랑 일치하지 않을까 싶어요
7월 한달간의 방문자 연대입니다. 애널리틱스 데이터가 정확하게 맞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연대 추적이 불가능한 부분도 있고, 연대별로 사용자 한 명이 조회하는 페이지 뷰가 다를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믿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의 추이를 추측할 수 있는데, 나이가 많으시죠? 일반적으로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기 때문에 CTR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건강에 대한 글을 쓰시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위에서 얘기했지만 제 메인 주제에는 금융이라든가 건강이라든가 소위 돈이 되는 글은 없습니다. 부동산을 분양하는 게시물도 없습니다.
성별은 남성이 여성보다 70 % 정도 많지만, 어드센스 수익의 비율을 보면 금융, 비즈니스, 인터넷이 높고 의류나 여행 등이 낮은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대상에 맞추어 어드센스 광고 클릭이 일어나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제가 글을 읽는 가장 많은 사람은 40~60대 남자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금융, 인터넷 통신, 비즈니스 산업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클릭 수와 클릭 당 단가인 CPC가 다르기 때문에 이 역시 추측일 뿐입니다. 그리고 하루 페이지 뷰 1000회 미만은 분석의 의미가 없다고 하잖아요. 저도 동의하기 때문에 뇌 공식으로만 얘기하는 겁니다. 이것은 생각할 시간에 글을 하나 더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작은것하나라도먼저봐야지만이글을쓰는방향을볼수있습니다. 저는 음… 제가 쓰는 가장 큰 주제로 연대를 고려해서 소주를 쓰는 방향으로 생각해봅시다 마지막으로 티스토리는 댓글이 거의 안달리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어드센스 수익을 얻어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싶네요. 어드센스로 승인이 나자마자 일주일에 몇 십만원을 버는 몬스터도 있지만, 저는 가장 일반적인 그룹이라 정석적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