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인터넷 방송 BJ 스폰서에 이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직접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악플을 읽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6월 3일 유튜브 채널 ‘유죄석’에는 ‘#유죄석 1화_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가장 먼저 가수 문준영은 처음이 아닌 두 번째 음주운전에 대해 “거두절미로 음주운전에 관해서는 100번이나 1000번이나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현재로서는 사건 조사도 마친 상태에서 자숙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수 문준영은 BJ 하루에게 연락하게 된 이유를 묻자 “하고 싶었던 것 중 엔터적으로 음원 사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당시 너무 화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BJ 하루에게 연락을 했다”면서 “여자로서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느냐”는 물음에는 “제 입장에서는 그래도 어떻게 한 번이라도 만남을 주선하게 되면 조금이라도 마음을 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가수 문준영이 BJ 하루에게 스마트폰을 제안했다는 것은 사실일까. 문준영은 스폰서설에 대해서는 오히려 그 당사자인 BJ 하루가 더 잘 알 것이다. 저보다 수입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 이유 없는 특별한 운치는 없다. 이유 없는 후원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랬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특히 가수 문준영은 BJ 하루에게 600만원을 후원했다가 190만원 남짓 환불한 사건에 대해 “168만원 환불남으로 만들어버린 게 자존심이 상한 부분이다. 결국 내겐 계속 그런 타이틀이 생긴 게 아닌가. 들킨 놈 환불남. 많은 일이 생겼다. 자극적인 것도 많았다. 나는 부끄럽고 부끄러워지면 좋겠지만, 그런데 내가 그분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겠다. 그렇게 사람을 바보 취급하지는 않잖아? 근데 그런 사람이 있었어. 그래서 나라는 바보가 태어난 것이고 관종이 태어난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후 ‘유죄석’ 가수 문준영은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을 직접 읽으며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준영은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다. 저래도 또 한다. 음주운전 재범이라는 걸 듣고 그냥 사람의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첫 번째 악플을 읽고 죄송합니다. 인간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가수 문준영은 두 번째 악플인 “처음 데뷔했을 때 OOO 닮은 잘생긴 외모 때문에 좋아했는데 결국은 OOO와 같은 길을 걷네요”에 대해 “저만 욕하는 부분이라면 저도 ‘죄송합니다’라고 답변을 드립니다. 이는 매우 조심스럽다. 같은 길은 가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비록 ‘유죄석’ 자막에서는 해당 연예인의 이름이 ‘OOO’로 처리됐지만, ‘박유천’이라고 말하는 문준영의 입모양은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특히 가수 문준영은 “광희, 현식, 동준 등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이게 리더잖아요라는 댓글을 읽자마자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룹제국 아이들의 리더였던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 이에 가수 문준영은 “이건 악플이라기보다는 옳은 말씀을 하신 것 같다. 욕설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 나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이것이다. ‘유죄석’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것도 음주운전이 화제가 되고, 이런 댓글로 제아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란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하다.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OSEN=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