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넷플릭스] 추천 미드ZOO 추천 미드 ZOO 미국 드라마 주 시즌 1 리뷰/리뷰

넷플릭스를 켜면 뭘 볼지 고르는데 30분 그리고 막상 안 보고 꺼버린다
전에 없이 뭐가 재미있을까 하고 뒤지고 있을 때
ZOO라는 드라마가 눈에 띄었다.

“동물들이 더 이상 참지 않는다면?”
현재 인간은 모든 생명의 정상에 서 있는 존재다.
생각하고 창조할 수 있는 인간은 과학의 발전으로 문명을 이루고,
먹던 약자에서 이제는 먹히고, 즐거움으로 살생을 즐기는 강자의 위치가 됐다.
그러나 인간이 과연 영원한 강자인가.

레이든글로벌이라는 회사가 만든 모세포가
동물의 체내에서 유전적 변이를 일으키기 시작하다
동물들은 생존하기 위해 진화하기 시작했고,
더 이상 서로를 죽일 수 없게 된다.
그들의 적은 단 하나
인간뿐이었다.

주 시즌1에서는 5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각자의 사연과 개성이 있는 캐릭터들은
드라마 몰입을 도와줌과 동시에
또 다른 답답함을 안겨준다.

첫 번째 주인공 잭슨 오즈
하버드대에서 유명했던 로버트 오스 박사의 아들이다.
로버트 오스 박사는 동물이 더 이상 참지 않고 반격한다는 이론을 펴면서 인간에게 끊임없이 경고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저 미치광이로 취급했고 오즈 박사도 점점 미쳐가는 것 같았다.
잭슨은 의사인 어머니와 함께 아프리카로 이동해 동물보호자이자 사파리투어 가이드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사파리에서 기이한 사건이 발생한다.
사망자들이 집단으로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자의 눈에서 이상을 발견한 그는 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가기 시작한다.

두 번째 주인공 에이브리엄 켄야타
잭슨의 베스트 프렌드다.
잭슨과 함께 동물보호와 사파리 투어 가이드를 한다.
잭슨과 함께 동물들의 이상행동을 쫓기 시작했고,
힘찬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세 번째 주인공 클로에 투 신냥
프랑스 보안국에 소속되어 뛰어난 분석 전문가이다.
결혼 전에 결혼을 취소했지만 아프리카 신혼여행은 취소되지 않았고,
홀로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던 투신냥은 사자의 습격을 받고 잭슨을 만난다.
동물의 이상행동에 관한 비공식 단체의 제안을 받게 되어
팀 리더로서의 판단을 내리고 자신의 판단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진다.

네 번째 주인공 미치 모건
너무 편파적인 캐릭터다
수의사로 동물병리학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전문가.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되는 제이미의 요청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매우 까다롭고 공격적인 면모를 보이는데,
사실은 누구보다 허약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고슴도치처럼 날카로운 바늘로 자신의 약한 내면을 받치고 있는 매력 있는 캐릭터다.

다섯 번째 주인공 제이미 캠벨
기자이자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제이미는 레이든글로벌에 고향을 잃는다.
그 후, 레이든 글로벌을 쫓기 시작한다. 동물원을 탈출한 사자들과 레이든글로벌의 접점을 느끼고
미치 모건에게 도움을 청하며 조금씩 레이든 글로벌로 다가간다.

5명의 주인공들이 모여서
동물들이 공격적으로 변한 원인을 찾기 시작하고 다양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매 순간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 보는 재미도 있고
귀여운 동물 보는 재미도 있다. (물론 다 귀여운건 아니지만…)
재밌을까? 해서 1화 보다가
푹 빠져서 눈 깜짝할 사이에 시즌 1을 다 봐버린 드라마.
현재 시즌3까지 나오고 있어 시즌2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한편으론 시즌1만큼의 재미가 있을지 걱정이다.
드라마를 보고 싶은데 볼 게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