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파이낸스의 주가 그래프 비교 기능을 통해 넷플릭스(파란선)와 디즈니(하늘색선)의 지난 1년간 주가 추이를 비교해봤습니다.

넷플릭스 주가가 압도적으로 성과가 좋아요.
비즈니스적으로 넷플릭스의 미래에 디즈니가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 진출은 1년 이상으로 이미 넷플릭스 주가에는 관련된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의 주가 추이는 디즈니보다 훨씬 훌륭한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넷플릭스의 실행력, 글로벌 확장성, 콘텐츠 다양성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의견이 엇갈리는 기업이지만 제 입장에서는 투자 수익을 꾸준히 안겨준 기업입니다.
디즈니는 처음부터 좋아했던 기업이었지만 밥 아이거라는 걸출한 CEO가 일선에서 물러난 디즈니의 새로운 기업 DNA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 없어 투자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디즈니 매도, 넷플릭스 포지션 유지 전략은 좋은 결정이었음을 확인합니다.
데이터 헤게모니 장악 시대에 콘텐츠 제국의 전략은 디즈니와 넷플릭스 모두 좋은 미래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류는 더 많은 시간을 클라우드로 맞춤형 콘텐츠 속에서 살아갈 테니까요. 그럼에도 항상 비교우위를 선택해야 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넷플릭스가 디즈니보다 나은 선택이라는 판단에는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