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법[파마] 면 크로키

출처 : 그림갤러리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rawing&no=103902&_rk=CFQ&page=1

나는 제대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한 독학자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주어진 것은 있다고 생각해 굳이 써본다.

왼쪽 사진은 좋은 면의 크로키 자료이긴 해.

참고로 제가 생각하는 좋은 면 크로키 자료의 조건

  1. 각이 져서는 안 된다 2. 피사체, 라이팅이 근본적이어야 한다 3. 명암 단계가 넓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입문자들에게는 좋지 않은 자료다.그 이유는

이 자료는 좋은 컬러 자료이지만 하필 주광과 반사광 모두 같은 계열의 빛이어서 약간의 경험이 없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나도 정신을 흐트러뜨리는 데는 감당할 수 없었다

자세히 보면 같은 적색 계통이지만, 조금 회색에 가까운 것이 주광이야.위에서부터 맞고 회갈색 계통의 색상이야 (4번째 적갈색은 적당히 찍어서 반사광이 섞인것 같아)

반사광은 아래 여성의 입장에서 왼쪽 면에 비춰 주광에 비해 채도가 강하네.

반사광을 잘 관찰하면 반사광은 주광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주광의 그림자 부분에서 잘 보인다.

하지만 면 크로키 입문용 강의니까 색은 배제한다.채색은 흑백으로 진행한다.

대신 사진을 흑백으로 바꾸지 않을게.

처음에는 색깔이 있는 상태에서 흑백 그림을 그리는 게 적당 난이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광 단계를 나눴으니까 주광 단계를 나눴어

저는 보통 4, 5단계 색깔을 쓰는데

사실상 모든 면의 크로키는 5가지 색상이든 대충 깔끔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저 5가지 색을 제대로 배치할 때까지는 그라데이션(gatigation)을 넣지 않고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래야 더 간략하게 표현할 수 있고 수정도 빠르니까.

나도 더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게도 태블릿이 아침에 고장나서 주문한 상태야.

그래서 이번 면 크로키는 마우스로 진행한다

모작을 할 때 유의해야 할 것은.

내가 놓아둔 사진 자료를 절대 확대하지 않을거야.

여기서 보이는 것을 모두 표현한 후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때. (레이아웃 배치가 충분하고 확대해서 묘사해도 비례가 깨지지 않을 자신이 있을 때)

그때 확대할게.지금은 아니다.

흑백으로 진행하니까 흑백으로 찍어서

불투명도 50하드 브러쉬를 이용하여 5단계 팔레트를 만들어 놓고

들어가는 순서는 대상의 명암 특성, 취향에 따라 천지차이야.

제가 밝기와 중간색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제가 면 크로키를 할 때 쓰는 무난한 공식은

첫째, 선택하는 색상 : 단일색 실루엣은 대상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색상이어야 한다.(색상의 비중을 무시하고 다른 색을 고를 경우 그 색을 많이 바르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두 번째로 고르는 색상: 가장 내부 형태를 균등하게 나눌 수 있다. 대상 전역에 걸쳐 비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색상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흰색과 네 번째 색깔(어두운 면)로 가는 게 좋았을 것 같다.

지금 심각하게 비례 갈라져 보이지?

면 크로키 초기 과정에서 비례가 잘못된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어차피 면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확실히 비례가 보일 것이고, 계속 보일 때마다 고치기만 하면 최종적으로는 정말 쉽게 비례를 맞출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5단계를 다 넣을 때까지 묘사(그라데이션)를 절대 주지 않기 때문이다.

캔버스에 투자한 시간이 거의 적다 보니 비례 실수를 지우는 것도 고치는 것도 기분 나쁘지 않고 간단하다.

여기서 음영을 추가해서 들어가는데 사실 저 어두운 면은 블랙이 대신하는 게 맞다.제가 실수를 해서… 일단 블랙 부분을 겸해서 바르고 그 위에 블랙을 얹듯이 변경(이렇게 하면 좋은 점이 블랙-어두운 면 그라데이션 표현하기가 쉬워진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그림에 하이라이트가 너무 많아서 아예 하이라이트를 까는 색으로 하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이렇게 절대 그라데이션 넣지 않고 5단계로 될 때까지 다 하면 면 크로키가 끝(사실 이게 끝이 아닌 그라데이션 없이 더 그려야 하고 틀린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냥 마우스로 그려보면 손목이 아파서 제가 적당히 만족할 수 있는 부분으로 뒀다면 죄송합니다)

여기서 그라데이션까지 활용해서 더 그리면 그건 면 크로키가 아니라 페인팅이에요.

페인팅 스킬이 부족하면 여기서 묘사까지 더해서

저는 그런 묘사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에 드는 컬러 사진(대신 반사광, 글쓰기 개수가 많아질수록 빡빡해지니까 난이도가 적당한 글쓰기 사진) 찾아서 흑백으로 빠르게 면 크로키만으로 진행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포토샵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라데이션 넣는 법

예를 들어 이 머리의 블랙 부분을 불투명도 브러시로 (일반 라운드 브러시로 숫자를 5번 누르면 불투명도가 50%가 된다, 0 누르면 100%로 원래 위치)

한번 쏙뽑아서 가운데색을 스포이드로 찍은후

다시 스트로크

이렇게 하면 간단하게 그라데이션이 나뉜다.

마우스라서 선이 엉망인건 이해해줘.

이거 멍 때리면서 그린 거.

내가 생각한 면 크로키를 많이 하면 얻을 수 있는 장점

  1. 아웃라인 드로잉 늘어남
  2. 2. 명암 단계별로 대상 영역을 구분하는 실력이 늘어남
  3. 3. 스케치없이 페인팅에 들어가는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능숙하게 실전에서 사용하면 멋있다
  4. 4)재밌다

내가 면 크로키로 만든 페인트

출처 : 그림 갤러리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 id= drawing & no= 103902 &_rk= CFQ&page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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